AI 핵심 요약
beta- 코레일이 8일 AI 기반 철도차륜 자동검사시스템 개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 총 149억5000만원 규모 R&D 사업으로 2029년까지 진행한다.
- 검사시간 22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여 효율 80% 향상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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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코레일이 국내 기술로 철도차량 차륜(열차 바퀴) 결함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AI 기반 검사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명동호텔에서 '철도차량 차륜 자동검사시스템' 기술개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연구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9억5000만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29년까지 진행된다.
차륜 자동검사시스템은 위상배열 초음파 기술과 영상 기반 형상검사, 자율주행 이동 기술, AI 결함 분석 기술 등을 결합해 차륜 내부 균열과 표면 손상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스마트 유지보수 시스템이다.
기존 차륜 검사는 작업자 숙련도와 검사 환경에 따라 결과 편차가 발생하고 검사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KTX 20칸 기준 약 22시간 걸리던 검사 시간이 4시간 수준으로 줄어들어 작업 효율이 8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코레일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샬롬엔지니어링, 투아이시스, 알에프컴 등이 참여한다.
코레일은 과제 총괄과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맡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성능 검증과 인증 체계 개선을 담당한다. 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해외 진출 사업성 분석을 수행한다.
민간기업들은 차륜 내부 결함 검측, 자율주행 검사장치, AI 기반 결함 분석 기술 개발 등을 각각 맡아 추진한다.
코레일은 오는 2029년까지 시스템 국산화를 완료하고 차량정비기지 내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현장 검증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서혁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차륜은 열차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라며 "국내 기술 기반의 자동검사와 AI 분석 체계를 구축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철도 유지보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