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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마오타이 제친 레이저 칩① 가장 비싼 A주 '원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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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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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A주 시장에서 전통 소비주 귀주모태를 제치고 레이저 칩 개발사 원걸반도체가 최고가 종목으로 등극했다.
  • 원걸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와 광모듈 업황 수혜로 1년간 1470% 상승해 A주 역사상 8번째 1000위안 종목이 됐다.
  • 통신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 축을 이동하며 고속 광모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주 최고가 종목으로 재도약 '원걸반도체'
레이저 칩 제조사, AI시대 수요 급증 수혜
원걸반도체 작년 저점 기준 1500% 급증
통신→데이터센터 핵심축 이동, 폭발 성장

이 기사는 4월 30일 오후 2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했던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의 위상이 AI와 반도체로 대표되는 시대적 성장 산업의 부상과 함께 점차 흔들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중국 AI 칩 개발사 캠브리콘(寒武紀∙한무기∙Cambricon 688256.SH)에 이어 올해 중국 레이저 칩 개발사 원걸반도체(源傑科技∙ORIGIN OF EXCELLENCE 688498.SH)에 의해 중국 본토 A주 시장의 '최고 비싼 종목' 자리가 교체되는 흐름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및 광모듈 업황의 수혜를 바탕으로 한 원걸반도체의 'A주 주가왕' 등극은 중국 증시 내 성장 축이 전통 소비주에서 첨단 기술주로 이동하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녀 주목된다.

◆ 'A주 최고가 종목', 8번째 천위안 종목

4월 29일 원걸반도체는 종가 기준 전장 대비 5.01% 상승한 1515 위안을 기록해 '주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캠브리콘(寒武紀∙한무기∙Cambricon 688256.SH)은 1416.63위안, 귀주모태는 1401.17 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앞서 4월 17일에는 전장 대비 10.5% 급등한 주당 1445 위안에 마감, 최초로 귀주모태를 제치고 주가가 가장 비싼 종목의 자리로 처음 올라섰다.

그간 귀주모태가 오랜 기간 지켜왔던 A주 주가 1위 자리는 중국 AI칩 제조사 캠브리콘에 이어 원걸반도체까지 모두 반도체 종목에 의해 빼앗겼다.

이는 식품음료로 대표되는 전통주 섹터에서 반도체로 대표되는 기술주 섹터로 옮겨간 시대의 성장 산업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원걸반도체의 주가 상승은 AI 시대 최대 수혜 영역으로 꼽히는 광모듈 업계의 성장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원걸반도체의 주가는 지난해 4월 8일 저점 기준으로 1년 남짓한 기간에 무려 1470.48% 상승했다. 거의 15배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이 같은 폭등의 이면에는 광모듈의 '심장'으로 불리는 광학 칩이 이미 컴퓨팅 파워(연산) 인프라에서 가격 결정력을 가진 핵심 공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이 깔려 있다.

앞서 3월 20일 원걸반도체는 주당 1140위안에 마감,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쓴 동시에, A주 역대 8번째의 1000위안 종목 타이틀도 따냈다.

원걸반도체 이전까지 A주 역사에서 주가가 1000위안 이상을 기록했거나 현재 기록 중인 종목은 총 7개였다. 귀주모태, 캠브리콘 외에 중안과(中安科 600654.SH), 운세지련(雲賽智聯 600602.SH), 로보락 테크놀로지(石頭科技 688169.SH), 화매주식(禾邁股份 688032.SH), 이미익기술개발(愛美客 300896.SZ)이 그것이다.

1000위안주는 대부분 강세장 또는 폭발적인 성장 섹터에서 탄생했다.

귀주모태, 로보락 테크놀로지, 이미익기술개발은 2021년에 역대 고점을 찍었고, 화매주식은 2022년 태양광·에너지저장 열풍 속에 1000위안주가 됐다. 캠브리콘은 2025년 AI 칩 테마를 타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들 1000위안주 중 귀주모태와 캠브리콘을 제외한 대부분은 이미 크게 하락했다.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시대적 트렌드가 사라지면 탄탄한 실적 없이 부풀어 오른 종목은 결국 왕좌에서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에서 원걸반도체 역시 실적 기반 없이 과열될 경우 '왕좌에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음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지 기관들은 AI 시대 광원 칩 수요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원걸반도체의 상승세에 대한 전망 또한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4.30 pxx17@newspim.com

◆ '통신→데이터센터', 사업 핵심축 이동

원걸반도체 중국 광원 칩, 그 중에서도 레이저 칩 분야를 선도하는 IDM(수직 통합형 모델) 제조 기업이다. 2013년에 설립된 후 약 10년 만인 2022년에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주로 레이저 칩의 연구개발, 설계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반도체 결정 성장, 웨이퍼 공정, 칩 테스트 및 패키징에 이르는 전 공정을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해 산업화 규모의 양산을 달성한 하이테크 기업으로 평가된다.

원걸반도체는 전통적 성장동력인 '통신' 시장용 제품과 새로운 성장동력인 '데이터센터' 시장용 제품의 양대 제품라인을 핵심 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통해 제품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구체적 제품라인은 크게 △수동형 광 네트워크(PON) △이동통신 네트워크(Wireless) △데이터센터(Datacom) △라이다(LIDAR)의 네 가지로 나뉜다.

통신 시장용 제품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핵심 사업 영역이다. 원걸반도체는 레이저 칩 영역에서 장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저 광원의 발산각을 줄이고 반사광 내성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5G 및 10G DFB(분산형 피드백 레이저) 제품은 전통적인 핵심 제품이며, 10G EML(전기흡수 변조 레이저) 제품은 국내외에서 주문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회사는 글로벌 장비업체들과 협력해 차세대 25G 및 50G PON용 DFB와 EML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이미 양산 및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시장용 제품은 새로운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서, 원걸반도체는 AI 수요 급증이라는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AI 연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속 광모듈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 400G 및 800G에서 1.6T로의 고속화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회사는 고출력 연속파(CW) 레이저 광원과 고속 EML 칩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CW 광원 제품은 다양한 출력 구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70mW CW 레이저 칩은 양산에 성공해 2024년 기준 100만 개 이상 출하되며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제품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2025년에는 고속 플러그형 실리콘 포토닉스 모듈용 70mW 및 100mW CW 레이저 제품이 대량 출하를 달성했으며, 300mW급 제품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다.

또 100G PAM4 EML 제품이 성능 및 신뢰성 검증과 고객 인증을 마쳤고, 더 높은 속도의 200G PAM4 EML 제품 역시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인증 단계에 진입했다. 앞으로 광모듈 1.6T 시대 선점 여부를 가를 관건은 200G EML 칩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해당 영역에서 성장세가 기대된다.

회사의 제품은 주로 통신 시장과 데이터센터 시장 그리고 차량용 라이다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적용 범위는 FTTH(광가입자망, Fiber To The Home),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통신 백본 네트워크, 산업용 사물인터넷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다운스트림 영역의 글로벌 상위 10대 및 국내 주류 광모듈 업체들에 대해 제품을 대규모로 납품하고 있다.

수주 측면에서는 대형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2025년 8월 특정 고객 및 자회사로부터 총 1억4100만 위안 규모의 고출력 레이저 칩 주문을 수주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또 다른 고객으로부터 6302만 위안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다. 연이은 대형 수주는 회사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마오타이 제친 레이저 칩② 가장 비싼 A주 '원걸반도체'>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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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착공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58억달러(약 8조원)를 투자해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건설한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미국 완성차업체에 연간 180만톤의 자동차강판을 공급하며 북미 철강시장 공략과 현대차그룹의 현지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슨빌에서 'HPLS(HYUNDAI-POSCO Louisiana Steel)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 오른쪽)이 시삽 세리머니를 마친 후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사진 왼쪽)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HPLS는 현대제철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포스코 2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씩 참여한 합작 제철소다. 총투자금액은 58억달러로 자기자본과 외부 조달을 절반씩 활용한다. 제철소는 737만㎡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올해 4분기 착공해 2029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자동차용 강판 180만톤과 일반용 강판 90만톤을 합한 총 270만톤이다. 생산 제품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도금강판 등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담당 차관, 트로이 카터·줄리아 렛로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총 250여명이 자리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미국 자동차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부터 발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핵심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PLS 전기로 제철소는 철강산업이 더욱 자원순환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혁신과 지속가능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루이지애나에서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기공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원료부터 車강판까지 일관 생산…탄소배출 저감 HPLS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조성된다. 원료 생산부터 제강과 연속주조, 열연·냉연까지 한 곳에서 수행하는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다. 첫 공정인 직접환원설비(DRP)는 철광석과 천연가스를 활용해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한다. 직접환원철과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투입해 쇳물을 만들고, 이를 연속주조설비에서 중간 소재인 슬래브로 가공한다. 슬래브는 열연과 냉연 공정을 거쳐 자동차용 냉연강판과 도금강판 등으로 생산된다. 전기로는 철광석과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은 향후 직접환원철 생산 과정에 천연가스 대신 수소를 투입해 탄소저감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HPLS에서 생산한 고급 자동차강판을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미국 현지 완성차업체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미국 자동차강판 시장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부가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프 랜드리 주지사는 "현대제철이 북미 첫 제철소 부지로 루이지애나를 선택한 것은 숙련된 인력과 인프라,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이번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루이지애나 지역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공급망·통상 대응 거점…국내 철강 수출과 시너지 현대제철이 미국을 첫 해외 제철소 투자처로 선택한 배경에는 견조한 철강 수요와 높은 현지 가격이 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조강 생산량은 8200만톤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하지만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매년 2000만톤 이상의 철강을 수입하고 있다. 루이지애나는 철스크랩과 천연가스 등 원료 조달이 쉽고 미시시피강과 항만, 철도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시설과도 연계할 수 있어 자동차강판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기 유리하다. 현지에서 철강을 직접 생산하면 미국의 관세와 수입 규제 등 통상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현대제철은 HPLS를 북미 판매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현지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은 국내에서 수출하는 방식으로 국내 생산시설과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5월 북미철강사업부를 신설하고 같은 해 6월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탈리아 다니엘리, 독일 SMS와 주요 설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 미국 에너지기업 엔터지와 전력 공급 계약을 맺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철강 기술 및 제조 역량과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 및 노동력이 만나면 압도적인 산업적 기회로 이어진다"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양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한미 협력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2026-09-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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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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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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