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뉴스분석] 북한 '화성-11라' 전술탄 시험…"미사일 아닌 전쟁 방식 바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북한이 19일 화성-11라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전방 군단 단위 미사일 운용 체계를 완성했다.
  •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를 결합해 타격 후 지역 봉쇄까지 가능한 복합 공격 개념을 제시했다.
  • 사거리 136km로 서울과 평택 미군기지가 타격권에 들어가 한미 핵심 표적을 직접 겨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도권·주한미군 동시 압박 구조…전방 화력 재편 신호
요격·복구·재편성 全 과정 겨냥…한미 방어망 부담 증폭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북한이 전술탄도미사일 '화성-11라' 시험발사를 통해 전방 군단 단위의 미사일 운용 체계를 사실상 완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성능 시험을 넘어 탄두 다종화와 대량 운용을 결합한 면적 제압형 공격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는 평가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전날(19일) 개량된 지상대지상(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의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시험 발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19일 함경남도 신포 지역에서 개량형 지대지(地對地)전술탄도미사일 '화성-11라' 형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부두 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20 yjlee@newspim.com

◆ 전방 군단 화력 '미사일화'…후방 전략무기서 전술 자산으로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화성-11라 개발 흐름을 플랫폼 구축부터 실전 배치와 탄두 다종화까지 단계적으로 완성된 체계로 분석했다.

해당 미사일은 2022년 첫 시험발사 이후 전술핵 탑재 수단 지정과 정밀유도 기술 개량, 대량 배치 과정을 거쳐 이번 시험에서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까지 공개됐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전방 군단장들이 대거 참관하면서 이 무기가 기존 전략군이 아닌 군단 자체 화력으로 편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군단 장사정 수단이 방사포에 국한됐던 것을 고정밀 유도탄도미사일을 전방 군단 고유자산으로 편입한 것"이라며 "이는 고정밀 유도탄도미사일을 전방 군단 고유자산으로 보유하는 개념으로 전략군·미사일총국이 아닌 군단장 지휘 아래 탄도탄 사격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19일 함경남도 신포 지역에서 개량형 지대지(地對地)전술탄도미사일 '화성-11라' 형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딸 주애와 발사 장면을 모니터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20 yjlee@newspim.com

◆ '산포탄+지뢰탄' 결합…타격 이후 '지역 봉쇄'까지 설계

홍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시험의 핵심 중 하나로 탄두 운용 방식으로 꼽았다. 북한이 산포전투부(집속탄)와 파편지뢰전투부를 동시에 공개하며 단순 타격을 넘어선 '복합 공격 개념'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자탄을 살포해 넓은 지역을 동시에 타격하는 산포전투부는 보병과 장비, 항공기의 비엄폐 목표를 한 번에 제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만 파편지뢰전투부는 타격 이후 해당 지역을 지뢰화해 기동 자체를 차단하는 '지역거부 무기' 성격을 지닌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1선에서 표적지역 경장갑과 인원, 장비를 순간에 제압하고, 2선에서 제압 직후 해당 지역을 봉쇄하는 구조"라며 "단일 미사일 체계 내 탄두 선택만으로 파괴와 봉쇄, 정밀타격 모든 과정을 구현한 방식으로 한미 방어 입장에서는 요격→복구→재편성 시간축 전체가 공격 대상화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수도권·평택까지 타격권…"한미 핵심 표적군 직접 겨냥"

사거리와 배치 개념도 주목된다. 화성-11라는 약 136km 수준 사거리 기준이다. 전방 군단에서 운용될 경우 서울 수도권과 평택 미군기지의 주요 군사·산업 시설이 직접 타격권에 들어간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방사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이 공백을 보완한 것"이라며 "한미 핵심 표적군을 전방 군단 자체 자산으로 타격할 수 있게 만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고정밀 타격'과 '고밀도 진압 타격'을 동시에 강조한 이유는 한미 방어교리와의 비대칭을 의도적으로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며 "핵과 정밀탄, 산포탄 구분이 어려워 요격 우선순위 판단이 어려워지고 타격 이후 복구 부담까지 고려한 설계"라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사진
'삼전닉스' 16조 던진 외국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6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된 것과 달리 K-반도체 ETF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30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8713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순매도액은 11조5808억원으로 두 종목의 순매도액은 총 16조4521억원에 달했다. 9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에서 8667억원, SK하이닉스에서 6085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두 종목에서만 1조4752억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812억원, 1조5622억원 순매도했다. 이틀간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3조7186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반면 ETF 시장에서는 국내 반도체 상품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ETF CHECK에 따르면 30일 정규장 마감 기준 최근 1개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3종이 포함됐다. 'TIGER 반도체TOP10'은 외국인이 641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ACE K반도체TOP2+'는 268억원으로 7위, 'HANARO Fn K-반도체'는 175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 K-반도체 ETF 3종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총 10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의 순매수액 4749억원 가운데 K-반도체 ETF 3종이 차지한 비중은 22.8%였다. 순매수액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TIGER 반도체TOP10'이 9.77%, 'ACE K반도체TOP2+'가 9.25%, 'HANARO Fn K-반도체'가 8.81%를 기록했다. ◆ 대형주 매도 속 K-반도체 ETF 매수…소부장까지 투자 범위 확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ETF 거래 방식도 개별 주식과 차이가 있다. ETF 거래에는 업종에 대한 방향성 투자 외에 현물·선물과 ETF를 연계한 차익거래와 헤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과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에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K-반도체 ETF들은 메모리 대형주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소부장)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것과 달리 ETF에서는 여러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지만,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장비 발주와 소재·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혜 범위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