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용보증기금이 17일 BTL 특별인프라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했다.
- 산업은행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소규모 BTL 사업의 금융조달을 지원한다.
- 기획예산처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전국 순회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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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 특별인프라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신보와 산업은행이 각각 500억원을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마련됐으며, 신보는 소규모이거나 낮은 수익성으로 자금확보가 어려운 BTL 사업의 원활한 금융조달 및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앞서 조성된 1호 펀드는 부천 대장신도시와 홍대 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 광역철도'에 투자됐다. 이번 2호 펀드는 국민 편익과 직결된 BTL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출자는 기획예산처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신보는 관련 출자 지침에 맞춰 'BTL 특별 인프라펀드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하고, ▲출자대상 ▲출자기간 ▲투자대상 ▲투자가이드라인 등 제도 운영 기반을 정비했다.
한편, 신보는 기획예산처,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민자카라반'을 본격 가동해 지방정부 주도의 민자사업 추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민자카라반은 기획예산처·신보 등 전문기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민자제도·정책 설명 ▲제도개선 의견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개별사업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전국 순회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펀드 출자와 민자카라반 가동을 통해 기반시설 미비 지역의 SOC를 적기에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인프라 보증, 컨설팅 등 복합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