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디스플레이가 15일 판교에서 협력사 초청 '2026 상생협력 DAY'를 열었다.
- 이청 대표가 8.6세대 IT OLED 양산과 AI 디바이스 시장 확대를 강조했다.
- 우수 협력사 시상과 제품 전시로 기술 혁신 및 상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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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8.6세대 IT용 OLED 양산과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시장 확대를 앞두고 국내 협력사들과 기술 혁신 및 상생 의지를 다졌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 체계를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 등 56개 협력사 대표 총 71명이 참석해 사업전략 공유 및 우수 협력사 시상을 진행했다.

이청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천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실질적인 성과 공유를 위해 '제품 전시'와 '사례 발표' 세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시장에는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이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펜타 탠덤 기술의 2026년 모니터용 QD-OLED를 비롯해 미니 펫봇, AI OLED 턴테이블 등 새로운 컨셉의 에이전트 디바이스가 전시됐다.
시상식에서는 생산기술, 공정 혁신, ESG 부문에서 성과를 낸 7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에스에프씨는 고효율·장수명 신규 유기재료 개발로 '혁신 최우수상'을, 필옵틱스는 8.6세대용 차세대 유리 절단 설비 개발로 '혁신 우수상'을 받았다. 엘오티베큠은 온실가스를 2021년 대비 30% 감축한 공로로 'ESG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크레파스(CrePas)' 제도를 통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3개 과제에 745억 원을 지원해왔다. 또한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지난해 103개 기업에 2747억 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 아울러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9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