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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알파벳, 스페이스X IPO로 1000억달러 횡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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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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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벳이 16일 스페이스X 지분 6.11% 보유 사실을 공시했다.
  • IPO 기업가치 2조달러 달성 시 1220억달러 가치 획득한다.
  • 초기 투자자 다수가 수익 실현하며 머스크 조만장자 등극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4월 16일 오전 08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5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알파벳(GOOGL)이 스페이스X 초기 투자로 12자리 규모의 횡재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새로 공개된 공시 서류가 이 같은 막대한 잠재 수익을 처음으로 확인해준다.

구글은 2025년 말 기준 스페이스X 지분 6.11%를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이번 주 알래스카주에 제출한 신규 공시 서류에서 이 사실이 확인됐다. 알래스카주는 5% 이상 지분 보유자를 공시 의무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서 목표로 설정한 기업가치 2조달러를 달성할 경우, 이 지분은 1220억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있는 스페이스X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다만 지분율은 다소 희석된 상태다. 스페이스X가 지난 2월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소셜미디어 기업 xAI와 합병함에 따라 구글의 지분율은 현재 약 5%로 낮아진 것으로 블룸버그는 추산했다. 기업가치 2조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000억달러 규모다.

구글이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정확한 지분율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시에서 지분 보유 현황이 공개된 주체는 구글과 머스크 본인(약 40% 지분)뿐이지만, 수십억달러 규모의 상장 차익을 거둘 개인 및 기관 투자자는 이 밖에도 다수 존재한다. 스페이스X는 비공개 방식으로 IPO를 신청했으며 6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앞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대 75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기업가치 2조달러가 실현될 경우 지분 0.05%만 보유해도 하룻밤 사이에 10억달러 자산가 대열에 합류하는 셈이다.

이번 상장은 머스크를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로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오랜 핵심 임원들의 자산도 크게 불릴 전망이다. 사장 그윈 쇼트웰이 대표적이다. 핏치북의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 프랑코 그란다는 초창기 투자자들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확실시되는 가운데, 5년 전에 투자한 이들조차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란다 애널리스트는 "2021년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인생이 바뀌거나 커리어에 획을 긋는 수준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며 "2010년대에 스페이스X에 투자하지 못했더라도 2021년 이전에 어떻게든 진입했다면 투자원금의 20배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창업 8년 만에 유니콘 지위에 올랐다. 그란다 애널리스트는 전례 없는 로켓 기술에 도전하는 검증되지 않은 기업으로서는 당시 기준으로도 이례적으로 빠른 행보였다고 평가했다.

구글은 2015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와 함께 스페이스X에 처음 투자했다. 당시 기업가치 100억달러로 평가된 100억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에 참여해 두 기관이 합산 10% 지분을 확보했다. 피델리티의 현재 지분율은 일부 공개 펀드에서 개별 공시된 소수 포지션을 제외하면 파악되지 않는다.

구글과 피델리티는 논평을 거부했고 스페이스X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머스크와 구글 모두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과 구주 매각이 이어지면서 보유 지분이 꾸준히 감소해왔다. 2020년 스페이스X가 알래스카주에 최초로 최대주주를 공시했을 당시, 구글의 지분율은 7.64%, 머스크의 지분율은 47.11%였다. 2008년 스페이스X에 기관 투자자로서 처음 투자한 벤처캐피털 파운더스 펀드의 지분율은 7.77%였다.

파운더스 펀드는 2023년 12월 공시 기준으로 5.76%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마지막으로 확인됐으며, 이후에는 5% 공시 의무 기준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파운더스 펀드 측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자산 창출

알파벳은 스페이스X 지분을 별도로 공시하지 않지만, 실적 발표 시 비상장 기업 지분에서 발생한 미실현 평가차익을 보고한다. 2025년 1분기, 알파벳은 블룸버그가 스페이스X로 보도한 기업으로부터 80억달러의 이익 증가 효과를 인식했고,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주로 비공개 지분에서 발생한 순 평가차익(net gains on equity securities) 241억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오는 4월 29일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4월 11일 2026년 격년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 보고서는 이번 주 온라인에 공개됐다. 제출 기한은 연초였으며 스페이스X는 지연에 따른 약 25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약 200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는 기업에 사실상 제재 효과가 없는 금액이다.

구글과 머스크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의 보유 현황은 이번 공시에 담기지 않았지만, 핏치북의 그란다 애널리스트는 IPO가 수많은 투자자와 오랜 기간 회사에 헌신한 직원들에게 대규모 수익 실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현금화 기회를 얻거나 창업에 뜻이 있는 인재들이 대거 이탈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로 지목됐다.

그란다 애널리스트는 "IPO 이후 스스로를 부양할 필요가 없어진 중간 관리직과 일부 상위 관리직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가 가장 궁금하다"며 "스페이스X는 매우 슬림한 조직이지만, 벤처 시장 전체가 이로 인한 반사이익을 누릴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외에도 이사회 멤버 일부가 열 자리 수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 3명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엔비디아(NVDA) 사례와 유사하다.

구글은 2015년부터 스페이스X 이사회에 대표를 파견해왔다. 현재는 글로벌 파트너십 및 사업개발 부문 사장 도널드 해리슨이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페이팔 공동창업자로 머스크와 인연을 맺은 뒤 파운더스 펀드 투자를 주도한 루크 노섹은 2008년부터 이사회에 자리를 지켜왔으며, 이후 기가펀드를 설립해 2017년 7월 이후 스페이스X에 추가로 1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기가펀드 웹사이트는 밝히고 있다.

또 다른 장기 이사회 멤버인 스티브 저베슨은 최근 네바다주 타호 호수 연안 부동산 매입에 1억75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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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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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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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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