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14일 2025년 실적 발표에서 AI를 통해 매출 이익 창출했다.
- 텐센트는 매출 14% 증가한 7517억 위안, 영업이익 18% 증가한 2806억 위안을 기록했다.
- 알리바바 클라우드 매출 36% 급증, 바이두 AI 매출 비중 43%로 고성장 주기를 맞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부분 수익 비중 압도적
기업 투자도 점점 AI에 집중
실적 견인 넘어 생태계 재편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거대 IT 기술 기업(빅테크)들이 2025년 연례 보고서를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부의 화수분'임이 드러나고 있다고 경제일보가 14일 보도했다.
과거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용자 트래픽 확보를 위해 보조금을 쏟아붓던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효율성 중심의 '가치 경쟁'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는 양상이다.
중국 기술 기업들의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AI 경영'이다.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술을 핵심 사업에 이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는 2025년 매출 7,517억 7,000만 위안(전년 대비 14% 증가), 영업이익 2,806억 6,000만 위안(18% 증가)을 기록하며 견조한 펀더멘털을 과시했다.
텐센트 마화텅 회장은 "AI를 통해 광고 대상과 게임 내 상호작용을 개선한 것이 대규모 수익성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는 오는 4월 '훈위안 3.0' 출시를 앞두고 있어 AI 에이전트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알리바바 역시 'AI 중심'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4분기 매출이 36% 급증했으며, AI 관련 제품 매출은 10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우용밍 CEO는 "향후 5년 내 클라우드와 AI 상용화를 통해 연간 매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 분야에서 바이두는 기술 투자를 넘어 본격적인 '회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2025년 AI 사업 매출이 4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4분기에는 AI 관련 매출이 전체의 43%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2025년을 기점으로 중국 인터넷 산업이 'AI 기반의 고품질 성장 주기'로 완전히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메이투안은 적자 상황 속에서도 연구개발(R&D)에 전년 대비 23% 증가한 260억 위안을 투입했다. 드론, 무인 배달 차량, 로봇 등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플래시 세일'이 통합 이후 56%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도 AI에 기반한 물류 효율화와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한 세심한 고객 유지 관리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