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시밀러 개발 부담 줄고, 처방 선호 높아진다…셀트리온 美 사업 '훈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FDA와 보험당국이 바이오시밀러에 유리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셀트리온의 미국 사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 FDA는 3상 임상시험 면제 등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사 부서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 메디케어 정책 변화로 환자 본인부담금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저가인 바이오시밀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FDA 비교 임상 면제 등 절차 간소화 추진
환자 부담금 증가로 시밀러 선호 구조 강화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보험당국이 바이오시밀러에 유리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셀트리온의 미국 사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올 10월부터 시작되는 2027년도 회계연도 예산요구서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승인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분석 자료와 약동학(PK)·약력학(PD) 데이터, 면역원성 평가가 확보될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대규모 비교 임상(3상)을 면제하는 방안을 확대 검토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허가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통상 3상 단계로 분류되는 비교 임상은 1~3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수천 만 달러 규모의 비용이 필요하다. 임상 절차 간소화가 시행될 경우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의 개발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각 기업들의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 경쟁도 빨라질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심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FDA는 바이오시밀러 승인 여부를 기존 2개 부서에서 1개 단일 부서가 검토하도록 제도를 변경해 승인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중보건법을 개정해 상호교체 가능성에 대한 별도의 법정 기준을 제외, 승인된 모든 바이오시밀러를 각 해당 오리지널 의약품과 상호 교체 가능하다고 간주해 검토 및 승인 과정을 간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에는 이러한 변화가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회사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11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상용화한 데 이어 오는 2038년까지 41개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제품 출시 속도를 앞당기고, 제품군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셈이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간소화 움직임은 FDA에 국한된 조치는 아니다.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 등 주요 규제기관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불필요한 임상을 줄이고, 비용 효율성이 높은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보험 체계에 있어서도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에 우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발표한 2027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및 Part C·D 지급 정책에 따르면, 보험사 부담이 확대되고 환자 본인부담금 상한이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약가가 낮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고령층 대상의 공보험(메디케어)을 사보험사에서 대신 운영하는 MA의 경우, 플랜(메디케어-사보험사 결합 상품 등)에 대한 보험사 부담금이 2027년부터 2.48% 증가한다. 환자 본인부담금 상한 또한 2100달러에서 2400달러로 높아진다.

여기에 미국 정부와 규제 당국의 환자 의료 이용 관리 기준이 기존 질병 코드 중심에서 실제 의료 서비스 이용과의 연계성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치료 효율성과 비용 구조가 처방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정맥주사(IV) 대비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경제성이 부각되면서,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채택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미국 행정부가 공표한 의약품 관세 정책도 셀트리온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미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를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약가 통제 정책도 호재로 꼽힌다. 미국 정부가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상으로 약가 협상을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서 항암, 자가면역질환, 안과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단일 품목이 아닌 다수 제품군이 동시에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효과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CMS 발표로 메디케어 Part D 지급 구조 개편이 2027년 이후에도 유지되면서 보험사의 비용 부담 확대가 구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약가가 낮은 바이오시밀러 선호가 강화되는 가운데, 최근 FDA 등 규제기관의 개발 절차 완화 기조까지 맞물리며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