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IT 업계, 'AI 전환' 현장 밀착형 'FDE' 채용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전방배치 엔지니어링(FDE)'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AI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집중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FDE는 '현장 배치 엔지니어'라고도 불리며, 기업 내 비개발 조직에 주로 파견돼 업무 AX를 지원하는 엔지니어를 말한다.

크래프톤은 학력 및 경력에 관계 없이 역량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FDE들은 3개월 계약직 형태로 근무 후 성과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 FDE(전방배치 엔지니어링) 채용을 늘리거나 강화하고 있다.[사진=크래프톤]

FDE들은 크래프톤의 각 조직에서 현업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AI로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지난달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조직 'FDE'를 신설한다.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협력해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AX 적용 과제를 발굴·실행한다.

KT는 일찌감치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X 사업을 추진하며, FDE 모델을 KT 내부 과제에 적용해 역량을 내재화했다. KT와 팰런티어는 지난해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X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팰런티어는 자사 핵심 인력인 엔지니어 조직 'FDE'도 KT 현장에 파견했다.

오픈AI와 구글 등 주요 AI 기업들도 FDE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달 발표한 AI 인재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인재의 최우선 역량으로 '실무 프로젝트·현장 적용 경험(32.9%)'을 뽑았으며, 다음으로는 '커뮤니케이션·태도·협업 역량(28.0%)'이 뒤를 이었다.

AI 기술이 맞춤형 경험을 만들기 위해 확산되면서, 단순 코딩만으로는 한계가 커지고 FDE처럼 프론트엔드 지식과 AI 도구를 결합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FDE 채용을 늘리는 이유는 AI 전환의 어려움 때문이다. 각 분야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려 하지만, 정작 어떤 방식으로 AI를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AI 솔루션을 구독하는 것을 넘어, 이를 구축하고 운영해 줄 인력이 절실해진 것이다. 

AI 도입이 개념 검증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되는 단계로 들어서면서, 모델을 만드는 것보다 이를 고객의 데이터·시스템·업무 프로세스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하는 역량이 더 중요해졌다. 이런 변화 속에서 산업 현장과 AI 기술을 잇는 FDE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FDE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기술 격차를 메우는 역할을 맡는다. 고객사 현장에 투입돼 대형언어모델(LLM)을 맞춤 조정하고 기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는 AI가 할 수 없는 영역을 담당하는 사람, 전문성과 소프트 스킬을 함께 갖춘 인재의 가치가 더 커질 전망"이라며 "이 같은 변화는 개발자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과 직무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기술 개발을 넘어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현장형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FDE는 이 같은 흐름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