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고려아연, 美 '프로젝트 크루서블' 출범...최윤범 "세계 최고 시설 구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1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 기념식을 열었다.
  • 크루서블 징크와 계열사 출범을 알리며 경영진과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로 핵심광물 생산을 목표로 2029년 완공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프로젝트 리더 최윤범 회장, 현지 직원과 상견례…"원팀으로 성공 이끌 것"
인수한 기존 제련소 '크루서블 징크·계열사'로 새출발…고려아연 비전 공유
최 회장, 현지 직원들과 제련소 및 프로젝트 크루서블 부지 찾아 직접 점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고려아연이 미국 내 '통합 제련소(Integrated smelter)'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의 첫걸음을 알리는 공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와 계열사들(Crucible ETN LLC∙Crucible MTN LLC∙Crucible US Trading Inc.)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열고 최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들이 현지 임직원들과 처음으로 공식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와 계열사들(Crucible ETN LLC∙Crucible MTN LLC∙Crucible US Trading Inc.)은 고려아연이 니어스타USA 제련소를 비롯해 그 관계사들에 대한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면서 출범했다.

고려아연에서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해 '프로젝트 크루서블'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박기원 사장(E&C PM)과 이승호 사장(CFO 겸 VC PM),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 권인대 인재경영본부장 등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스튜어트 맥워터(Stuart McWhoter) 테네시주 부지사, 에린 허친스(Erin Hutchens) 테네시주 북·중부 지역국장, 웨스 골든(Wes Golden)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알렉 리처드슨(Alec Richardson) 빌 해거티(Bill Hagerty) 연방 상원의원실 주(州) 책임자 등 현지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 가운데)이 회사 및 미국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이날 행사는 고려아연 경영진의 인사말과 향후 경영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현지 크루서블 징크 직원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지 직원은 소감 발표에서 "최윤범 회장과 고려아연 경영진이 직접 제련소를 방문해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미래 비전까지 공유해주는 자리를 마련해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고려아연 직원들과 함께 우리 제련소가 미국과 한국의 경제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범 회장은 이번 기념식에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참석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사업을 전담하는 '크루서블 사업부'를 최윤범 회장 직속으로 신설한 바 있다. 이는 프로젝트 완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최윤범 회장은 온산제련소는 물론 페루 광산과 호주 SMC 제련소 등에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2014년 호주 SMC 아연제련소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박기원 사장과 함께 현장 인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몇 년간 적자행진을 이어가던 SMC는 최 회장 부임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4년 만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후에도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최윤범 회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난 52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를 열며,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광물의 국가 안보를 지켜나가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모든 역량과 경험, 최신 기술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집약하여 세계 최고의 핵심 광물 처리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범 회장은 또 "고려아연의 탁월함과 역량을 가능하게 한 근본적인 본질을 깊이 들여다본다면, 최첨단 기술의 가장 근간에는 바로 우리의 '사람'과 '진심'이 있다"며 "가장 좁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길에서도 승리의 길을 찾아내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두려움을 모르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고려아연은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100년 이상 지속될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뭉쳐져 있다"며 "특히 동료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우리가 함께 이루어갈 여정이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앞줄 가운데)이 미국 현지 직원들과 함께 제련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그간의 해외 사업장 운영 경험을 미국에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기존 니어스타USA 제련소와 광산에서 근무하는 숙련 인력들을 그대로 승계해, 이들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면서도 이들이 보유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려아연 핵심 인력들과 시너지를 통해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 고려아연은 지난 1996년 호주에 SMC 법인을 설립하고 2000년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을 당시 50여 명의 국내 인력을 파견해 기술 지원을 하며 초기 운영 안정화에 힘썼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안정적인 공장 운영을 이뤄낸 바 있다.

더불어 고려아연은 이번에 인수를 완료한 제련소 부지 내 폰드장 5곳에 있는 약 62만톤 규모의 제련 부산물을 리사이클링해 핵심광물인 게르마늄과 갈륨, 인듐 등을 회수하고 제련소 소유의 광산 2곳을 통해서도 핵심광물 원료를 수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프로젝트 초기부터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건 크루서블 징크와 계열사들이 부가가치가 뛰어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려아연은 제련과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 사업 역량을 '프로젝트 크루서블'에 그대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인허가와 재무 조달 등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아연과 연, 동 등을 차례대로 생산해 최종적으로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과 반도체 황산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기념식에 이어 기존 제련소와 미국 내 핵심광물 생산 허브가 될 새 제련소 부지를 둘러본 최 회장은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관련된 제반 사항도 직접 점검했다. 고려아연은 사업을 직접 이끌고 있는 최 회장을 필두로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현지 인력들과 함께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