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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8조원 규모 러시아 무기 구매 승인...S-400도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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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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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국방부가 29일 38조원 규모 러시아산 군사 장비 구매를 승인했다.
  • S-400 지대공 미사일 5기 추가 도입을 포함하며 비용은 61억 달러다.
  • 인도는 기존 3기 보유 중이며 수송기·전투기 엔진·무인기 등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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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첨단 지대공 미사일 방어시스템 S-400 3기 보유 중...5기 추가 도입
인도 육군은 대공 추적 시스템, 포병 장비 등 구매 예정
"러시아산 무기 추가 구매, 美·印 관계에 걸림돌 될 수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가 38조원 규모의 러시아산 군사 장비를 구매하기로 했다. 첨단 지대공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S-400도 추가 도입한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최근 러시아산 250억 달러(약 37조 8100억 원) 규모의 군사 장비 구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러시아산 군사 장비 구매 계획에는 S-400 5기 추가 도입도 포함됐으며, 해당 비용은 61억 달러다.

인도는 현재 S-400 3기를 보유 중이다. 앞서 2018년 러시아와 약 54억 3000만 달러에 5기의 S-400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현재까지 3기만 인도돼 인도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나머지 물량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로 인도가 지연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한 바 있다.

S-400은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된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러시아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로도 불린다.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과 전술 탄도미사일, 군용기 등을 요격할 수 있다.

S-400은 지난해 5월 파키스탄과의 무력 충돌 당시에도 사용됐다. 인도 공군은 당시 파키스탄에 대한 신두르 작전에서 S-400을 가동해 인도 영공으로 접근하던 파키스탄 전투기 5~6대와 정찰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1980년대 러시아에서 도입돼 오래된 AM-32 수송기 등을 대체할 새 중형 수송기를 도입하고, 러시아산 수호이(Su)-30 전투기 엔진 정비에 필요한 비용과 무인기를 구입하는 비용도 이번 승인 내역에 포함됐다.

인도 육군은 대공 추적 시스템, 무전기, 포병 장비, 공중 감시 시스템 등 비용을 승인받았다.

[뉴델리=로이터] 홍우리 특파원 = 2025년 12월 4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마련된 차량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2.05 hongwoori84@newspim.com

앞서 지난해 12월 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인도와 러시아가 인도의 S-400 및 고고도 지대공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S-500 등 도입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과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는 당시 소식통을 인용, 푸틴 대통령의 인도 방문 기간 구매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의 대규모 러시아산 무기 추가 도입이 미국과 인도 간 양국 관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그동안 인도의 러시아산 무기 구매를 비판해 왔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2025년 세계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최근 5년 동안 우크라이나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입했으며 이 가운데 40%는 러시아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도의 러시아산 무기 수입 비중은 2011~2015년 70% 수준에서 2016~2020년 51%로 줄었고, 이후 5년 동안 더 감소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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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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