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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조기 종전은 시기상조" 흐름에 일제히 하락… 4월 금리 인상 전망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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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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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 이란 휴전안 거부로 조기 종전 기대 꺾이고 유가 상승했다.
  • STOXX 600 1.13% 내린 580.84로 마감하고 ECB 금리 인상 전망 세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6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력한 압박에도 이란이 흔들림없는 항전 태세를 보이고 휴전안에 대해서도 타협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는 모습이었다. 

에너지 수급에 취약한 유럽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갈수록 세를 얻는 양상이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1.13%) 내린 580.8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44.11포인트(1.50%) 떨어진 2만2612.97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34.67포인트(1.33%) 하락한 9972.17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7.24포인트(0.98%) 후퇴한 7769.31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311.45포인트(0.71%) 물러난 4만3701.84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07.00포인트(1.21%) 내린 1만6962.90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은 미국이 내놓은 15개항 휴전안을 검토한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미국 제안을 상세히 검토했다"며 "내용이 일방적이고 불공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안은 성공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이란을 압박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이란이 합의를 거부할 경우 "최악의 악몽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분쟁의 조기 종료 기대는 시기상조로 드러났다"며 "투자자들은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에너지 공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즉시 회복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템플턴 글로벌 주식 그룹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크레이그 캐머런은 "투자자들은 이번 분쟁의 지속 기간과 이를 종식시킬 수 있는 궁극적인 해법을 가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도 "추가적인 긴장 고조 가능성이 여전히 투자자들의 주요 우려"라고 했다.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계속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시각 오후 6시15분 현재 배럴당 108.51 달러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6.15% 오른 수준이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상 전망은 더욱 힘을 얻었다. 

요아힘 나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4월 금리 인상이 가능한 선택지"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전날 "물가를 2% 목표로 유지하기 위해 어떤 회의에서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캐머런 매니저는 "금리 상승은 확실히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몇 주간의 투자 결정에도 이러한 요소가 반영됐다"고 했다. 

범유럽 벤치마크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8.4% 하락했다. 조정 국면(고점 대비 10% 하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주요 섹터 중에서는 광산과 방산 업종이 각각 3.2%, 2.95% 떨어져 전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경기 민감 업종인 산업주와 은행주도 각각 2%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스웨덴 광산업체 볼리덴(Boliden)이 가르펜베리 광산에서의 비정상적인 지진 활동으로 핵심 분기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20% 폭락했다.

스웨덴 의류업체 H&M은 분기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며 2.2% 하락했다,

영국 의류업체 넥스트는 연간 이익 전망을 소폭 상향하면서 4.2% 상승했고, 폴란드 패션업체 LPP는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12.7% 급등했다.

유가 상승으로 항공주도 압박을 받아 루프트한자는 1% 내렸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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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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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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