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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F&B,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으로 15년 만에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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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푸드테크가 25일 63빌딩 레스토랑을 스카이라인 다이닝으로 리뉴얼했다.
  • 15년 만에 4곳을 재단장해 파인 다이닝과 이벤트 공간으로 전환했다.
  • 27일 오픈하며 한강 조망과 미식 패키지로 문화 수요 대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3빌딩 고층부 4개 레스토랑 재구성, 복합 F&B 플랫폼으로 새 출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을 '63 스카이라인 다이닝(63 Skyline Dining)'으로 새롭게 재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일은 오는 27일이다.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6월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을 앞두고 있다. 63빌딩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향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문화, 관광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단순 식사 공간에서 벗어나 ▲파인 다이닝 ▲이벤트 기획 ▲한강 조망을 결합한 복합 F&B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가든' 레스토랑 내부에서 바로는 전경 모습.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nrd@newspim.com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이 들어서는 63빌딩은 서울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다. 레스토랑 4곳은 15년 만에 리뉴얼됐다. 대상은 ▲워킹온더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 ▲터치더스카이(Touch the Sky) ▲슈치쿠(Shuchiku) ▲백리향(百里香)이다.

59층의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하늘의 축제' 테마를 구현했다. 어느 자리에서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홀 좌석 외에 ▲연회장 ▲신부 대기실 ▲연인석을 갖춰 소규모 웨딩부터 모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다양한 규모의 PDR룸을 갖춰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슈치쿠 '갓포' 내부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nrd@newspim.com

'슈치쿠'는 '물의 축제' 콘셉트에 맞춰 물결 패턴의 대리석과 어두운 톤의 마감재를 적용했다. 스시·갓포 카운터를 통해 셰프의 조리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백리향'은 '꽃의 축제'를 테마로 중국 황실을 연상케 하는 이색 공간에 한강 전망을 갖춘 14개 룸으로 구성됐다.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비즈니스 모임 ▲웨딩 ▲프러포즈 ▲상견례 등 이벤트 목적에 따라 예약부터 후속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획·컨설팅·연출은 분야별 전문가가 전담하며 ▲공간 연출(플라워, 음악, 사진 및 영상) ▲메뉴 ▲주류 페어링이 패키지에 담겼다.

기존 메뉴 구성을 개편하고 주류 리스트를 강화했다.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리스트에는 ▲샤토 페트뤼스 ▲크로 파랑투 ▲자크 셀로스 등 희귀 부르고뉴·샴페인과 올드 빈티지 그랑크뤼가 포함됐다. 사케·중국 명주 셀렉션과 논알코올 페어링까지 폭넓게 갖춘 것도 눈에 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이탈리안·아메리칸 스타일 다이닝을 기반으로 이탈리안 와인 라인업을 대폭 추가했다. 기존 샐러드 바를 확장한 '안티파스티 바(Antipasti Bar)'도 새롭게 도입했다. '터치더스카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컨템포러리 다이닝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 미슐랭 1스타 '무오키' 시니어 수셰프 출신이자 '도멘 청담' 총괄 셰프였던 박진우 브랜드 오너가 주방을 이끈다. 그의 조리법과 독창적인 해석이 담긴 코스 요리가 핵심이다.

백리향 '천향' 코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nrd@newspim.com

슈치쿠는 제철 해산물을 앞세운 프리미엄 와쇼쿠 다이닝을 선보인다. 스시 오마카세 프라이빗 룸, 갓포 카운터 등 좌석 형태에 따라 다른 방식의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1985년 문을 연 '백리향'은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통 중식 요리와 차(Tea) 페어링, 중국 명주 셀렉션을 갖췄다. 대표 코스 '천향'을 비롯해 활 랍스터, 건해삼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주요 메뉴로 꼽힌다.

오픈 당일인 오는 27일에는 방문 고객 대상 '블랑제리 더 플라자' 휘낭시에 세트를 증정한다.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은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 시 받은 추첨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2인 코스 이용권, 금액 할인권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외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각 레스토랑별 인기 코스 메뉴 20%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테이블당 와인 또는 위스키 1병 무료 반입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63 스카이라인 다이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한강 조망과 미식, 이벤트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F&B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식사가 아닌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신규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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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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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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