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3천만 시대..."경기도를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버티는 경기도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경기도 만들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시을)은 24일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2차 비전발표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과 문화·체육·관광 정책 전환 구상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경기도는 지금 버티는 경제를 넘어 다시 일어설 것인지, 무너질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라며 "그래서 지금, 결단해야 합니다. 저는 그 첫 번째 결단을 민생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당선 즉시, 민생 추경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경기도의 복지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정책 기조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이 가장 먼저 줄었습니다"라며 "처음에 줄이고 나중에 다시 담겠다는 방식은 도민에게 버티라고 하는 말과 같습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삭감된 복지부터 복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바로 투입하겠습니다"라며 "복지는 나중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켜야 할 기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현장 민심을 직접 인용하며 정책 한계를 짚었다. 그는 "지원은 받았는데 손님이 없습니다"라는 자영업자의 말을 전하며 "이 한마디가 지금 정책의 한계를 보여줍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구조를 바꾸겠습니다. 돈이 지역 안에서 돌게 하겠습니다. 골목에서 소비를 일으키고 매출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라며 "31개 시군이 각자의 상권을 직접 설계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예술·체육 정책과 관련해 기존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지금 정책은 선별입니다. 그래서 빠지는 사람이 생깁니다"라며 "그래서 저는 분명하게 바꾸겠습니다. 선별이 아니라 권리로 바꾸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라는 이름의 선별을 멈추고 기본이라는 이름의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면서 "예술인·체육인 기본소득을 도입하겠습니다. 증명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줄 세우지 않겠습니다. 창작과 훈련, 그 자체로 충분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문화·체육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문화예산 3%를 약속드립니다"라며 "버티는 문화가 아니라 도전하는 문화로 바꾸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체육은 권리입니다"라며 "체육예산 3000억 원을 확보하고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선수도, 생활체육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관광 3000만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며 "경기도를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DMZ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생태, 치유의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발표의 핵심 전략으로 '경기도 3333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저는 구호가 아닌 숫자로 약속드립니다"라며 "기본금융 3조, 문화예산 3%, 체육예산 3000억, 관광 3000만 명. 경기도 3333 프로젝트로 민생과 성장을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이제는 버티는 경기도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경기도여야 합니다"면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을 지키겠습니다.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을 바꾸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다시 바로 세우겠습니다. 도민의 삶이 기준이 되는 경기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면서 "준비된 한준호,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도민의 삶으로 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