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일대 경제 활력화 기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광진구가 자양동 소재 옛 청사 부지(자양3재정비촉진구역)를 구의역세권의 성장을 견인할 '공공 체육·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손을 잡았다.
구는 3월부터 도시계획, 부동산,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본격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복합개발 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자양로 117 일대 1만5266㎡ 규모의 옛 청사 부지다. 해당부지는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상 창조문화축과 첨단산업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구의역세권 첨단업무 복합단지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상권 활성화와 공공 체육·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공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공공의 '전략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구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영장을 갖춘 복합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복합시설 ▲공영주차장 순으로 선호도가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수익 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전문가 자문단'은 앞서 수행된 기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브레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부지 활용 계획의 정교화 ▲도시계획적 측면과 경제적 타당성의 종합 검토 ▲다양한 사업 대안별 객관적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실행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결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옛 청사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발이 인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구의역KT부지) 개발과 시너지를 내 구의역 일대가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핵심 상업·업무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재창조 원년인 지난해 구민들 도움으로 광진구청사가 이전할 수 있었던 만큼 옛 청사 부지는 주민들의 필요시설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이 최우선 목표"라며 "전문가들과 최선의 대안을 마련해 주민들에 품격 있는 복합 체육·문화 공간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광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