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시장 직속 '기업 총괄 프로젝트 매니징(PM)'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 친화 행정을 강화하며 기업·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유치부터 투자 실행, 정착 지원까지 전 과정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의 일환으로 지역내 주요 기업 및 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매니징을 실시했다.
시는 기업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파악된 애로사항을 관련 부서 통합회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지원을 추진 중며 건축 인허가 과정부터 준공 이후 실제 사업 개시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철저한 프로젝트 매니징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방문지인 연세하남병원은 지하 5층~지상 10층, 2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 및 202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데 전문의 27명을 포함해 총 303명의 의료진이 상주할 예정이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6개 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병원 전면 연결녹지 내 보행통로 개설과 버스정류장 위치 변경 등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방문한 성원애드피아는 국내 탑3 종합 인쇄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풍산동에 하남 신사옥을 착공해 오는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 1075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신사옥 건립 시 약 260여 명의 고용 창출과 단순한 기업 이전을 넘어 랜드마크 건축물 건립과 함께 협력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를 유도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사옥 후면 경관녹지 개발 등 기업 측의 요청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와 세부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의 이러한 기업 중심 행정은 최근 4년간 13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유치액 1조 원을 달성했으며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기 떄문에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여 추가 투자와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하남시는 1조원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투자액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10조 투자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 캠프콜번 개발,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산업 및 경제 지형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전략적 투자 유치와 기업 친화 행정을 통해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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