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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 돌봄도시' 통합돌봄 비전 선포…초고령사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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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10일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15분 돌봄도시' 비전을 공식화했다.
  • 박형준 시장은 돌봄을 지역사회 공동 과제로 삼아 병원 퇴원 후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 시는 재택의료센터와 연계병원을 확대하고 대상자를 중위소득 100% 이하로 넓히며 서비스를 38종으로 늘려 5만 명을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병원 퇴원 후 일상 복귀 지원 강화
돌봄 서비스 38개 확대 운영 예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15분 돌봄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비전을 공식화했다.

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선포식'을 열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 확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6.03.10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구·군 단체장, 공공·민간 복지·의료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부산사회서비스원, 재가노인복지협회 등 돌봄 핵심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돌봄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병원에서 집으로, 치료에서 일상으로 이어지는 통합지원이 부산형 돌봄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부산형 통합돌봄'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병원 퇴원 후 회복과 일상 복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지역완결형 모델이다. 시는 '발굴–계획–연계–제공–점검' 전 과정을 통합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를 10곳에서 28곳으로, 퇴원환자 연계병원을 82곳으로 확대하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통합돌봄 혜택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됐으며, 주거환경개선과 방문운동 등 8종의 시 특화서비스를 추가해 총 38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요양시설과 복지관 연계를 통한 시설 입소 어르신 대상 돌봄 통합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서비스 지원 인원은 현 1만5000명에서 5만 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비전발표에 이어 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부산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협업,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박형준 시장은 "발굴은 공단이, 연결은 읍·면·동이, 전문지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의료는 재택의료센터가, 생활지원은 지역기관과 활동가가 맡는다"며 "모두의 목표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을 지키며 행복하게 생활하는 '15분 돌봄도시 부산'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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