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모닝 리포트] 아우토크립트, 차량 보안 규제 확대 수혜…로열티 매출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U CRA 시행으로 사이버보안 시장 확대
양산 로열티 매출 인식 시작…내년 흑자 전환 전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6일 아우토크립트에 대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확대에 따른 시장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차량 양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생존 요건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자동차는 전통적인 기계장치에서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SDV)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차량의 주요 기능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차량 내외부를 연결하는 통신 채널(V2X 통신, 스마트폰 앱 연동, 클라우드 연계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차량 설계 단계 컨설팅부터 보안 솔루션 개발, 테스트, 인증 대행까지 차량 생산 전 주기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회사는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국내 184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혼다, 볼보 등 글로벌 고객 파이프라인도 확보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 로고. [사진=아우토크립트]

차량 사이버보안 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글로벌 규제 강화가 있다. UN 규정인 UNR155·156은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체계를 의무화하는 규정으로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또 EU는 2024년 사이버복원력법(CRA)를 발표하면서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제품에 대해 사이버보안 설계와 운영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보안 미준수 기업에는 최대 1500만유로 또는 매출의 2.5% 수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러한 규제 환경이 자동차 보안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현재 산업 내 별도의 보안 기준과 경험이 부족해 대다수 제조사의 준비는 미흡한 상태"라며 "아우토크립트는 농업용 트랙터 제조사인 LS엠트론과 대동, 건설기계 분야의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볼보건설기계 등과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생산 과정 전반에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양산 단계에서 로열티 기반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차량 ECU에 보안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면 ECU 한 개당 일정 금액의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현재 차량 한 대당 약 10개의 보안 모듈이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SDV 구조 확산으로 보안 대상 ECU가 50개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차량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로열티 매출 규모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은 아우토크립트의 매출이 2025년 284억원, 2026년 372억원, 2027년 484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7년 7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아우토크립트는 해당 분야에서 기술력, 레퍼런스, 인증자격 측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 중인 만큼 높은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라며 "실적 측면에서는 주요 솔루션 개발 완료 및 인력 효율화로 적자폭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로열티 매출은 이익단으로 바로 인식되는 매출로 해당 매출이 본격화될 경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2025년 말 기준 양산에 진입한 프로젝트는 3개(전체 양산 계약 프로젝트 8개)로 올해 5~6개 프로젝트의 로열티 매출 인식이 기대된다"며 "아우토크립트는 2028년까지 로열티 수취 품목을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실적은 매출액 474억원(+37.0%), 영업이익 44억원(영업이익률 9.2%)으로 적자폭 감소가 예상되며 내년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