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윤종운 양산시장 예비후보, 나동연 시장 '웅상주민 비하 중단'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윤종운 경남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나동연 양산시장이 웅상주민들에게 연이은 비하발언을 한다며 정치인으로서 정제된 표현사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발했다.

윤 예비후보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또다시 웅상주민을 향해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피해의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 재사과와 책임있는 해명을 강력 요구한다"고 전했다.

그는 "나 시장은 지난 2022년 당선인 신분으로 동부양산을 찾아 웅상주민에게 '상대적 피해의식', '박탈감' 등을 언급하면서도 당시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밝히고 '퍼스트 웅상시즌2'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윤종운 양산시장 예비후보.[제공=윤종운 양산시장 예비후보] 2026.02.28

그러면서 "지난 2024년 웅상비전 발표회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피해의식', '식민사관'까지 들먹이며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고, 결국 공개사과에 이르렀다"며 "그럼에도 지난 1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시 '그동안 웅상주민들이 상당한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었다'고 언급하며 논란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단순 말실수인가. 아니면 지역불균형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주민인식의 문제로 전환시켜 책임을 오히려 웅상주민의 인식문제로 환원하며 행정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이냐"며 반발했다.

이와 관련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의 기사댓글에는 "피해의식 같은 소리하고 있네", "웅상의 잃어버린 10년", "눈에 보이는 변화가 무엇이냐"는 격앙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윤종운 예비후보는 "교통인프라와 문화·체육시설, 생활 SOC의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관한 문제는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체감격차를 호소하는 목소리나 감정을 표하는 것을 '피해의식'으로 매도하는 행위는 정치인으로서 시민을 대하는 태도에 도덕적 결여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아심을 자아낼 정도다"고 비난했다.

또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 불균형 이야기를 하는 시민에게 정책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주민의 탓이라는 '인식전환' 요구태도는 설득이 아닌 상처를 남긴다"며 "이는 옛 말에 칼에 베인 상처는 아물기 쉽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아물기 어렵다는 말이 문득 떠오르게 하는 이유다"고 직격했다.

그는 "행정책무는 시민정서의 교정이 아닌 불균형의 원인진단을 통한 재정·사업·인프라 배분구조를 투명하게 설명하는데 있다"며 "웅상지역에 4000억원대 중장기 투자를 약속했다면, 연차별 집행률·사업진척도·체감성과 지표를 명확히 공개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회야강 르네상스, 동부권 중심도시 육성전략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 평가없이 주민인식 문제로 접근하는 것은 책임있는 행정이라 보기 어렵다"며 "지난 2024년 부적절한 표현임을 밝히고 사과한 나 시장이 그 사과가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동일표현의 반복이 아닌 언어에 대한 성찰과 정책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윤 예비후보는 "더 이상 웅상주민의 문제제기를 '피해의식'으로 규정하는 프레임을 중단하고, 동서격차의 실증적 데이터와 실행계획으로 답해야 한다"며 "반복된 실수를 하는 것은 정신건강의 문제로 볼 수 있음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반복발언에 대한 공식입장 표명과 재발방지 약속, 동부·서부간 재정 및 사업배분 현황의 전면공개, 주민참여형 균형발전 점검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며 "지역 균형발전은 수사(修辭)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되는 정책이며 웅상주민의 자존심은 교정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am68@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