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광양시는 광양만을 품은 감성 수변 공간 '해비치로 달빛해변'을 27일 개장하고 낮과 밤이 다른 도심형 해변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도심에서 바다를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휴양 스트리트로 걷기와 휴식, 문화 활동이 어우러진 수변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1만 5000㎡ 규모 부지에 151면의 주차장과 4개 버스킹 공연장, 푸드트럭 존을 갖춘 도심형 해변으로 조성됐다.

해변에는 28그루의 야자수가 식재돼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캐노피와 파고라 등 휴식 시설을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무지개다리·해오름육교·이순신대교와 그 사이에 위치한 삼화섬이 해비치로 일대의 상징적 경관축을 이루며 낮에는 쉼터, 밤에는 조명·미디어파사드와 순환 산책 동선이 어우러진 야간 수변 명소로 기능한다.
광양시는 개장일인 27일 오후 5시 40분 삼화섬·해비치로 광장에서 '달빛365' 개장 행사를 열고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푸드트럭·플리마켓·버스킹이 결합된 '달빛365 불금day'를 운영해 야간 체류 수요를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낮에는 바다와 자연이 주는 여유를,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수변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잇는 체류형 핵심 거점으로 키워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