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의 여름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25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은어축제'는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명품축제' 위상을 과시했다.

'봉화은어축제'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융복합'을 통해 축제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 봉화은어축제부터 새롭게 도입된 야간 특화 프로그램인 전통 낙화놀이는 정적인 한국 미학의 정수를 선보이며 축제의 심미적 가치를 격상시키고 대규모 워터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 공연을 연계해 야간 관광의 외연을 획기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타겟팅 콘텐츠와 글로벌 가요제 등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국제적인 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이다.
이는 '봉화은어축제'가 단순한 유희의 장을 넘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정서와 지역 고유의 생태 자원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의 집약체'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한 스타마켓 투어와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인 '은벤져스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축제가 지향해야 할 상생의 가치와 공익적 책무를 실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이번 대상 수상은 봉화은어축제가 지닌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과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결집된 성과"라며 "8년 연속 수상의 명예를 동력 삼아 올여름 봉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생태 체험과 최상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