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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한화생명, 실적보단 지배구조 개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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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500원으로 상향 조정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한화생명에 대해 "실적보다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주가 상승 트리거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해당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한 마이너스 25억원을 기록했다"며 "1000억원 이상의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이 있었음에도 예실차 악화와 투자손익 부진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생명 63빌딩 [사진=한화생명] 2026.01.28 yunyun@newspim.com

그는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57% 감소한 3313억원을 기록했다"며 "별도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 감소에 그친 8363억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보험이익과 투자이익 흐름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안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보험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2050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 이어 보험금 예실차의 부진이 이어졌으나, 신규 담보 상품 등의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이 약 1137억원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투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한 마이너스 168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자손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채권 교체매매와 일부 대체자산 평가 등에 따른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계약 및 CSM(계약서비스마진) 관련 지표는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그는 "신계약 CSM은 1% 감소한 5764억원이었다"며 "경쟁 심화에도 CSM 배수가 2개 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고, CSM 배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말 CSM은 전분기대비 3.8% 감소한 8조7137억원을 기록했는데, 가정 변경 등으로 약 8000억원의 조정이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며 "연말 예상 K-ICS(지급여력비율) 비율은 전 분기말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57%"라고 짚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서는 '대주주 관점의 적정 가격'을 제시했다. 그는 "목표주가 산출은 2026년 예상 연결 BPS(주당순자산) 2만1289원에 PBR(주가순자산비율) 0.4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PBR 0.4배의 기준에 대해 안 연구원은 "PBR 0.4배의 근거는 2025년의 연결 ROE(자기자본이익률) 5%에 분리과세 요건을 고려, 미래 배당성향 25%를 가정했을 때 주주의 실질 배당수익률이 3%가 넘도록 하는 PBR이기 때문"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기인한다면, 조달비용을 고려했을 때 PBR 0.4배 수준까지는 지분 매입 시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측면의 잠재 요인도 언급했다. 안 연구원은 "상법 개정으로 보유 중인 자사주 13.5% 소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여전히 불확실한 바 기대감의 영역이며,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없이는 여전히 배당 재개가 어렵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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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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