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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7엔드... 여자 컬링, 첫 경기서 미국에 4-8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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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최국 이탈리아와 2차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 소속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4인조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했다.

[코르티나담페초 로이터=뉴스핌]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미국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02.12 wcn05002@newspim.com

한국 여자 컬링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팀 킴(강릉시청)'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시상대 복귀를 노리는 상황에서 팀 5G는 강력한 메달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는 팀 5G는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3월 세계선수권대회 4위, 10월 범대륙선수권대회 3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첫 상대는 세계랭킹 10위 미국이었다. 전력상 한국이 우위라는 평가가 많았고,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맞대결에서도 한국이 8-7로 승리한 바 있어 자신감도 있었다.

경기 초반은 한국의 흐름이었다. 1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빙질을 점검하며 신중하게 운영했고, 하우스 안에 스톤을 남기지 않는 블랭크 엔드로 마무리하며 후공을 유지했다. 이어진 2엔드에서 1점을 선취한 한국은 3엔드에서 수비 중심의 운영으로 1점을 스틸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코르티나담페초 로이터=뉴스핌]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의 스킵 김은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다. 2026.02.12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4엔드에서 균형이 깨졌다. 선공 상황에서 2점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5엔드에서 후공을 살리지 못한 한국은 6엔드에서 오히려 1점을 스틸당해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7엔드였다. 후공 기회를 잡은 팀 5G는 반전을 노렸지만, 김은지의 마지막 스톤이 버튼 안에 자리 잡지 못하며 오히려 2점을 내줬다. 점수는 2-5로 벌어졌고, 경기 흐름도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

한국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엔드에서 후공을 활용해 김은지의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2점을 따내며 4-5,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9엔드에서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 몰렸으나 미국의 마지막 샷이 정확히 들어가지 않으면서 1실점으로 막아내 4-6으로 10엔드를 맞이했다.

마지막 10엔드에서 한국은 다시 후공을 잡아 동점과 역전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김은지는 마지막 스톤으로 미국의 1·2번 스톤을 동시에 제거하는 더블 테이크아웃을 시도했다. 그러나 샷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결국 4-8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다툰다.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팀 5G는 남은 경기 선전이 절실해졌다.

한국은 13일 오전 개최국 이탈리아와 라운드로빈 2차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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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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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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