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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TV 설 갈라쇼, AI 로봇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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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중앙방송(CCTV) 춘절(春節, 설날) 특집 공연(갈라쇼)인 '춘완'의 2026년 주력 스폰서(협찬사)가 과거 백주와 가전, 인터넷 분야에서 AI(인공지능) 및 로봇 관련 기업들로 얼굴을 바꿨다고 경제관찰망이 12일 보도했다.

경제관찰망은 유니트리(宇树科技, 위수과기), 인허퉁융(银河通用), 모파위안즈(魔法原子), 쑹옌동력(松延动力)과 같은 로봇 기업들이 2026년 춘절 특집 갈라쇼의 주력 협력 기업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올해 갈라쇼 무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로봇 댄스와 권투 등 격투기 게임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들 로봇 기업과 함께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AI 비서 앱 '더우바오(豆包, Doubao)' 등도 갈라쇼 무대에 오른다.

'춘완(春晚)'이라 불리는 CCTV 설 전야 특집 갈라쇼의 후원은 오랜 기간 각 시기의 경제와 산업 추이, 기술 트렌드 변화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로 여겨져 왔다.

개혁개방이 막 시작된 1980년대 초 춘완 무대에는 시계와 자전거 기업들이 협찬사로 등장했고, 1990년대에는 가전제품, 2010년대 이후에는 인터넷 앱과 백주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2024년만 해도 역대 최다인 9개 바이주(白酒, 백주) 기업이 춘절 특집 방송 후원사로 나서며 갈라쇼 무대를 휩쓸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로봇대회에서 항저우 AI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권투 시합을 하고 있다. 사진= 산업연구원 제공. 2026.02.12 chk@newspim.com

2010년대에는 알리페이, 알리바바(09988.HK), 바이두(09888.HK), 콰이쇼우, 더우인 등 인터넷 기술 기업들이 춘절 특집 갈라쇼의 독점 파트너십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제관찰망은 2026년 AI와 로봇 기업들이 춘절 방송 갈라쇼 무대 전면에 등장한 것은 중국 경제가 전통적인 소비 주도형 성장에서 기술 주도형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인허퉁융은 2026년 춘절 갈라쇼에서 '공식 실물 대형 모델 로봇 파트너'로, 유니트리는 '2026년 춘절 갈라쇼 로봇 파트너'로, 모파위안즈는 '2026년 춘절 갈라쇼 지능형 로봇 전략 파트너'로, 그리고 쑹옌동력은 '2026년 춘절 갈라쇼 휴머노이드 로봇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중 유니트리 외 3개 로봇 기업은 올해 처음으로 춘절 특집 갈라쇼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트리는 2025년 설 특집 갈라쇼에서 장이머우 감독과 협업한 로봇 공연 프로그램 '양봇'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그 결과 유니트리는 2025년 5,5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하했으며, 본격적인 투자를 위해 증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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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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