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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포커스] 가온그룹, 로봇 사업 본격 전개..."광고·안내 로봇 PoC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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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청소 로봇 공급 논의 중..."로봇 부문 매출 확대"
북미 중심서 아시아 시장 확장...대만 법인 설립

이 기사는 1월 20일 오전 08시3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인공지능(AI) 기반 토털 솔루션 기업 가온그룹이 로봇 플랫폼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설정하며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자회사 가온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로봇과 통합 관제 플랫폼 등을 통해 공항·관광·리테일·공공 등 복합 공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가온로보틱스 로봇 사업은 장비 판매 중심이 아닌 통합 관제·소프트웨어·데이터·광고·운영 등이 결합된 서비스형 모델 구조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안내·광고·청소·서빙 등 B2B(기업간거래) 기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안내 로봇 PoC(Proof Of Concept·기술 검증)를 완료한 상태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19일 "광고·안내 로봇은 현재 PoC를 완료했다"며 "서빙·청소 로봇 공급 논의는 계속되고 있기에 올해 로봇 사업 매출은 40억~50억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온그룹 로고. [사진=가온그룹]

회사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로디(RODY)'와 '마스(MARS)' 제품군을 통한 시장 확장도 추진 중이다. 로디는 경사·단차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한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으로 숙박과 리테일 환경에서 배송·회송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해 로보월드에서 공개된 '로디 2.0'은 AI 기반 카메라 시야 자동 조정 기능을 적용해 환경 변화 대응 성능을 강화했으며, 360도 라이다(LiDAR)와 ToF(Time of Flight) 센서를 적용해 정밀 자율주행 기능을 확보했다.

마스는 광고 송출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 로봇으로 메뉴 안내와 프로모션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음식점·카페·관광 공간 등에서 정보 제공과 홍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로디와 마스를 활용해 숙박·리테일·식음료 등 민간 B2B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군 적용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을 병행 중이다.

또한 서비스형 로봇 사업의 핵심 요소인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롬니'도 출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복수 로봇의 위치·경로·업무 상태·에러 여부 등을 3D 기반 화면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로봇 데이터를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연동할 수 있는 형태다. 로봇 제어보다는 공간 운영·서비스 상태 확인·데이터 분석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공항·호텔·전시장·리테일 등 복합 공간 중심 적용이 예상된다.

로봇 사업 확장과 함께 본업 기반 재편도 진행되고 있다. 가온그룹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을 계기로 AI·OTT·네트워크·XR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했으며, A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콘텐츠 추천 기능이 결합된 OTT 디바이스,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 솔루션, Broadband 네트워크 장비, Wi-Fi 제품군, 원격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자회사는 로봇 부문 '가온로보틱스'와 네트워크 솔루션 부문 '가온브로드밴드'로 구성되며, 가온브로드밴드는 Wi-Fi 7 기반 통신 장비 및 라우터 공급을 통해 네트워크 사업군 확장을 담당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는 북미 시장 중심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정부의 BEAD(Broadband Equity, Access, Deployment) 프로그램 시행으로 통신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Wi-Fi 7 전환이 겹치며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메리츠증권은 가온그룹 북미 매출이 지난해 8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미국 신규 고객사가 확보됐고 Wi-Fi 7 전환 과정에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확장은 미국 외 대만·유럽으로 확장 중이며, 최근 대만 법인 설립도 완료했다.

가온그룹은 지난 2022년 매출 611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OTT 시장 둔화와 재고 손실 영향으로 2023년·2024년 매출은 각각 5364억원·4893억원, 영업손실은 189억원·4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376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됐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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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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