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로이반트 신고가 ②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 기대감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부 사르코이드증에 승인 치료제 없어
브레포시티닙, 피부근염 3상 성공과 NDA 제출
45억 달러 현금 보유, 파이프라인 확장 추진
월가, 브레포시티닙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

이 기사는 2월 9일 오후 4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이반트 신고가 ① 피부 사르코이드증 치료제 '획기적' 성과>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피부 사르코이드증(CS)은 염증성 육아종성 피부질환으로 미국 내 약 4만 명의 성인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환자들은 장기간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를 오프라벨로 사용하고 있으나 효과가 제한적이고 부작용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프리오반트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 = 로이반트 사이언시스 홈페이지]

로이반트 사이언시스(종목코드: ROIV)의 브레포시티닙은 TYK2와 JAK1을 선택적으로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억제제로, 자가면역 관련 주요 사이토카인을 단일 경구제로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파이프라인 전반의 모멘텀 확대

브레포시티닙은 최근 피부근염에서 긍정적인 3상 결과를 도출해 올해 초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으며, 비감염성 포도막염 3상 임상도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 주요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피부 사르코이드증까지 더해지면 브레포시티닙은 세 가지 주요 적응증에서 후기 임상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2025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에도 이어지는 꾸준한 성과 [자료=로이반트 사이언시스 홈페이지]

로이반트의 매트 글라인 최고경영자(CEO)은 "2025년은 임상 실행의 질과 데이터에 힘입어 로이반트에 변혁적인 해였다"며 "2026년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초기 모멘텀을 확보했으며, 또 한 번 획기적인 해를 만들어갈 야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이반트의 벤 짐머 CEO는 "BEACON 연구 결과에 매우 고무돼 있으며, 브레포시티닙을 빠르게 3상 개발 단계로 진입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 치료 옵션으로 충분히 대응되지 못한 중증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변혁적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목표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반트 사이언시스의 고가치 파이프라인 [자료=로이반트 사이언시스 홈페이지]

브레포시티닙 외에도 로이반트는 더 넓은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친 진행 상황을 강조했다. 치료가 어려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IMVT-1402 EXPLORE 3상 연구는 현재 170명의 환자가 완전히 등록됐다. 회사는 IMVT-1402를 유리한 효능, 안전성 프로필, 편리한 투여를 갖춘 동급 최고의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간질성 폐질환(PH-ILD) 관련 폐고혈압에 대한 모슬리시구앗 PHocus 2상 연구도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모슬리시구앗은 1일 1회 흡입형 가용성 구아닐산 고리화 효소(sGC) 활성제로, 전신 부작용을 제한하면서 표적 폐 혈관 확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결과는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 재무 현황 및 향후 전망

로이반트는 지난 12월 31일 기준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 -0.38달러(예상치 -0.31달러)와 199만 달러의 매출(예상치 513만 달러)로 분석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로이반트 사이언시스가 제시한 2026년 촉매제 [자료=로이반트 사이언시스 홈페이지]

3개월간 연구개발 비용은 1억 6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80만 달러 증가했으며, 일반관리비는 1억 7510만 달러로 3350만 달러 늘었다. 계속 사업 순손실은 3억 1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으나, 이는 주요 파이프라인 진척에 따른 투자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로이반트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45억 달러의 현금, 현금 등가물, 제한된 현금 및 시장성 증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차대조표에 부채가 없다. 이 상당한 현금 보유고는 여러 적응증에 걸친 회사의 야심찬 임상 개발 계획을 위한 활주로를 제공한다.

시장은 현재 재무 성과보다는 로이반트의 파이프라인 잠재력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전략은 특히 여러 적응증에 걸쳐 15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할 준비가 된 브레포시티닙과 같은 주요 자산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월가 목표가 잇따라 상향

CNBC 집계에 따르면 현재 12개 투자은행 중 5곳이 '강력 매수', 6곳이 '매수', 1곳만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28.5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57%의 추가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월가 최고 목표가는 38달러, 최저 목표가는 22달러다.

로이반트 사이언시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로이반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달러에서 2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긍정적인 결과에 따른 브레포시티닙 매출 전망치 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리스는 목표주가를 24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애널리스트는 "브레포시티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희귀질환 분야의 린보크가 될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구겐하임도 목표주가를 28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14년 비벡 라마스와미에 의해 설립된 로이반트 사이언시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혁신적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의약품 및 기술 개발·상용화를 위해 민첩한 자회사 '반트(Vants)' 구조를 운영하며 파이프라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브레포시티닙의 피부 사르코이드증 임상 성공이 로이반트의 성장 궤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사진
"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