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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크래프톤, '배그' 흥행에 연 매출 3조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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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IP 프랜차이즈의 두 자릿수 성장…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
크래프톤, 2028년까지의 1조원 규모의 주주 환원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지속 성장과 신규 IP 성과를 기반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9일 크래프톤은 2025년 연간 매출 3조3266억원, 영업이익 1조544억원, 당기순이익 73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8% 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일본 ADK 인수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10.8%, 43.8% 줄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9197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손실 2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8.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성수 신사옥 이전을 대비해 향후 4년간 사용할 재원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816억원을 출연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일시에 반영된 결과다.

크래프톤 2025년 연간 실적 [그래픽=홍종현 미술 기자]

 

사업 부문별 연간 매출은 ▲PC 1조 1846억원 ▲모바일 1조 7407억원 ▲콘솔 428억원 ▲기타 3585억원이다.

PC 플랫폼 매출은 연간 1조1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4분기 PC 플랫폼 매출은 2874억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4% 증가했다.

올해도 펍지 PC 콘솔은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콜래버레이션을 포함한 프리미엄 콘텐츠의 매출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지난해 처음 도입한 컨텐더 시스템도 신규 카테고리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월 진행한 신년 맞이 복각 이벤트는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며 역대 동일 이벤트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트래픽 측면에서는 신규 웰메이드 모드 출시와 UGC 모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플레이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의 연간 매출은 1조7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성장했다. 4분기 모바일 플랫폼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트래픽 중심의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9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고효율 비즈니스모델(BM) 출시로 매출을 견인하는 한편, UGC 모드 창작자 생태계 고도화와 신규 모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트래픽과 매출을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연중 최대 성수기와 8주년 이벤트에 맞춰 전년 대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출과 트래픽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콘솔 플랫폼 연간 매출은 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 4분기 콘솔 플랫폼 매출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ADK의 연결 편입 영향으로 2025년 연간 기타 매출은 3585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963% 성장했다. 4분기 기타 매출은 3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4분기 연결 편입된 ADK의 매출액이 반영됐다. 

한편 크래프톤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3년간 총 1조원 이상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다. 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한 기존 3개년 주주환원 총액 6930억원 대비 44%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존에 시행한 정책 대비 주주환원 규모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중장기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 방식은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전량 소각으로 구성된다. 신규 정책을 통해 크래프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도입하며 규모는 매년 1000억원씩 3년간 총 3000억원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025년은 펍지 프랜차이즈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IP의 초기 성과를 함께 확인한 한 해였다"라며 "2026년 이후에는 펍지의 플랫폼 전환과 콘텐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소수의 빅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한 제작, 퍼블리싱 투자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 인공지능(AI)을 통한 게임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신사업 기획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파이오니어(개척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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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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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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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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