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노보드 유망주' 유승은, 빅에어 새 역사 썼다... 예선 4위로 결선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오전 3시30분 결선···첫 메달도 도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08년생으로 올림픽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 스노보드 유망주 유승은(성복고)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유승은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1~3차 시기 합계 166.50점을 기록, 전체 4위에 오르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유승은(성복고)이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기술을 펼치고 있다. 2026.02.09 wcn05002@newspim.com

스노보드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를 빠른 속도로 내려온 뒤 대형 점프대를 박차고 도약해 공중에서 펼치는 회전과 기술의 완성도, 착지 안정성, 비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예선에서는 모든 선수가 세 차례씩 연기를 펼친 뒤 가장 낮은 점수를 제외한 두 개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상위 12명에게만 결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 선수가 올림픽 빅에어 무대에서 실제 연기를 펼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빅에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당시 정지혜가 대표로 선발됐음에도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못했다.

유승은은 이미 국제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선수다.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주니어 스노보드 선수권대회 여자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는 2위에 오르며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최초의 사례였다.

예선에서도 유승은의 기량은 확실히 드러났다.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더블콕 1080 뮤트(보드 앞쪽 엣지를 잡은 채 등을 지고 도약, 공중에서 1080도를 회전하는 동작)를 성공적으로 구사해 80.75점을 받으며 전체 6위로 출발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프론트사이드 더블콕 1080 인디(보드 뒷쪽 엣지를 잡은 채 앞을 보고 도약, 공중에서 1080도를 회전하는 동작)를 깔끔하게 소화해 77.75점을 추가했고, 단숨에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한층 더 난도가 높은 백사이드 더블콕 1260 뮤트(보드 앞쪽 엣지를 잡은 채 등을 지고 도약, 공중에서 1260도를 회전하는 동작)에 도전했다.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시킨 유승은은 88.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예선 최종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예선 1위 조이 새도스키시넛(뉴질랜드·172.25점)과는 5.75점 차, 3위 미아 브룩스(영국·167.00점)와는 불과 0.5점 차에 불과해 결선에서의 메달 경쟁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유승은은 하루 뒤인 10일 오전 3시 30분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