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사탐 응시 비율 60% 육박...'사탐런' 가속화에 "맞는 과목 선택이 최우선 전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등급보다 학습 효율·심리적 부담 감소 전략적 이동 확산
"탐구는 점수보다 학습 효율…본인 맞춤 과목 선택 핵심"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연계 수험생이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로 이동하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입시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이 인문·자연계의 전통적 구분보다 전략적 이유를 중심으로 탐구 과목을 고르는 경향이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이투스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수능 탐구 영역 2과목 선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회+과학 혼합 응시 비율은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2026학년도에는 사회탐구 2과목 응시자 자체가 크게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답안지를 배부받고 있다.2025.06.04 photo@newspim.com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응시자가 28만 1144명으로 전체 탐구 응시자의 59.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50.1%)보다 10%p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반면 과학탐구 응시자는 22.9%(10만 7763명)로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과학탐구 응시자 상당수가 사회+과학 혼합형 또는 사회탐구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단순히 등급 확보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다른 교과 학습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이 강하다"며 "과목 선택은 본인의 학습 효율성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응시 인원을 보면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 과목 선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생활과 윤리는 3년간 13만 7268명(2024학년도)에서 19만 6382명(2026학년도)으로 사회·문화는 같은 기간 12만 1662명에서 23만 9403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응시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 같은 흐름에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탐구는 상대평가 방식이기 때문에 응시 인원이 많을수록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수 역시 늘어난다.

김 소장은 "100명 중 4명보다 1000명 중 40명 안에 드는 것이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며 "이런 이유로 많은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판단 아래 인기가 많은 과목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목별 등급컷은 매년 일정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3개년 자료를 보면 특정 과목이 항상 유리하거나 불리한 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2025학년도 '생활과 윤리' 1등급 컷은 41점으로 낮았지만 2026학년도에는 45점으로 변동됐다.

김 소장은 "탐구 과목은 점수 향상 수단이 아니라 학습 전체의 효율성을 결정짓는 전략 포인트"라며 "탐구에서 확보한 시간적 여유를 국어·수학 등 주요 과목 학습에 재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이라고 조언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