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정을 나누는 '2026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나눔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간부 공무원과 본청·사업소 전 부서 직원들은 8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숙인 시설 4곳에는 차례상 비용을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2만7000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급한다.
부산의 16개 구·군도 자체 계획을 세워 명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구·군은 지역 사회공헌 단체 및 민관협의체와 협력해 소년소녀가정, 무의탁 노인 등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며, 사회복지관과 돌봄 서비스 기관을 통해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비엔케이(BNK) 금융그룹,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등 주요 기관들도 참여해 나눔의 폭을 넓혔다.
BNK금융그룹은 생필품 19종으로 구성된 꾸러미(4억5000만 원 상당)를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9000세대에 전달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 11만300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씩 총 113억 원을 지원하고 쪽방거주민에게 7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저소득층 2457세대에 영양밥 세트(6900만 원 상당)를, 한파 대비용 난방텐트(1억8000만 원 상당)를 1500세대에 지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