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벨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망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0일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핵심 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센터는 부지면적 7412㎡, 연면적 1만377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연장·전시실·체험공간·지역 커뮤니티 공간 등 복합 문화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890억 원으로,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로, 진주의 호국정신과 정체성을 상징한다. 진주성, 촉석루, 의암바위 등 주요 문화유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품고 있다.
철도문화공원, 남강유등전시관, 소망진산공원, 김시민호 유람선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남강 변 일대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벨트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예술 자산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남강 변을 중심으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역사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