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전창현 전 박종훈 후보 총괄본부장, 경남교육감 출마 선언…"박 교육감 성과 계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짜 실력' 등 경남교육 3대 비전 제시
'박종훈 교육정책 계승 후보' 주목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창현 전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출마예정자는 29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훈 교육감 12년의 성과를 성실히 계승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더 나은 진보교육', '든든한 미래교육'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창현 전(前) 박종훈 교육감 후보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9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전창현 출마예정자] 2026.01.29

전 출마예정자는 "지난 12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 학생 안전(가방 안전덮개), 행복학교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견인했다"고 평가하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경남교육청 대외협력관, 교육활동보호담당관으로 일하며 학교 안팎의 문제를 해결해온 현장형 교육전문가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아이들은 폭발적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며 "시대의 변화 속도를 읽는 안목과 실행력을 갖춘 교육감으로 경남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 출마예정자는 향후 경남교육의 3대 핵심 비전으로 ▲기초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진짜 실력'을 책임지는 든든한 교육 ▲교직원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숨 쉴 수 있는 학교' ▲지자체와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자치 시대' 실현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칭)경남교육과정평가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해당 기관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과 평가 지원, 데이터 기반 교육격차 해소 시스템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교사들의 과중한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직원 연수 재설계 ▲행정지원 전문 인력 배치 ▲교사 업무경감 전담팀 신설 등 실질적 지원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교사들의 고충으로 자주 지적되는 현장체험학습 제도 개선에도 의지를 보였다. 전 출마예정자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안전관리 부담은 시스템과 전담 지원체계가 맡고, 교사들은 학생의 교육적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은 행정이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시스템 확립을 강조했다. 전 출마예정자는 "현재 경남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지역맞춤형 통합돌봄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지자체와 함께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행정이 커질수록 교육은 더 지역 가까이 가야 한다"며 "학교자치를 교육행정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거대한 통합의 흐름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은 현장에서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형 학교운영체제를 구축해 교육정책의 민주성도 높이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그는 "정책은 문서가 아니라 사람의 언어에서 나와야 지속될 수 있다"며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이 반영할 수 있는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창현 출마예정자는 "교육감은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갈등을 피하지 않고 현장 곁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자리"라며 "노동, 복지, 행정, 교육을 두루 경험한 사람으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듣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따뜻한 뚝심'으로 경남교육을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경남의 교육행정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니라 실천의 단계로 가야 한다"며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창현 출마예정자는 경상남도지사 정무특보, 경상남도교육청 대외협력관 및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역임했다.

교육과 행정, 현장 경험을 폭넓게 갖춘 전 출마예정자는 박종훈 교육감의 측근 그룹으로 꼽히며, 이번 출마로 '박종훈 교육정책 계승 후보'로서 주목받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