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낭트서 배제된 권혁규, 팀 떠나기로 결심... "임대 아닌 완전 이적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7일 경기 이후 명단 제외 신세···전지 훈련 명단에도 빠져
복수 리그에서 영입 관심···리그2 그르노블이 가장 적극적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프랑스 리그1 낭트에서 입지가 급격히 좁아진 권혁규가 결국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매체 '스코티시 더선'은 26일(한국시간) "권혁규가 낭트 입단 6개월 만에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낭트 구단은 임대보다는 완전 이적 형태의 거래를 선호하고 있다"라며 겨울 이적시장 내 결단이 내려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FC낭트로 이적한 권혁규. [사진=낭트]

권혁규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23년 여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셀틱에서는 잦은 부상과 치열한 주전 경쟁에 가로막혀 자리를 잡지 못했고, 출전 기회를 위해 같은 리그의 세인트 미렌과 하이버니언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시즌 하이버니언에서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식전 22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활동량과 수비 기여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활약을 발판 삼아 권혁규는 지난해 여름 프랑스 리그1 낭트로 이적하며 커리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낭트 이적 초기만 해도 흐름은 긍정적이었다. 당시 팀을 이끌던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은 권혁규를 신뢰했고,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전으로 입지를 다져갔다. 리그1이라는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도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 성적이 하락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낭트가 강등권으로 밀려나자 구단은 결단을 내렸고, 결국 카스트로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지휘봉을 잡은 아메드 칸타리 감독 체제에서 권혁규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새 감독은 권혁규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했고, 그는 지난해 12월 7일 랑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출전하지 못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권혁규는 최근 한 달이 넘도록 경기 출전은 물론 벤치 명단에서도 이름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팀 내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겨울 휴식기 동안 스페인에서 진행된 5일간의 전지훈련에도 권혁규는 포함되지 않았다. 낭트가 27명의 선수단을 꾸려 훈련에 나섰지만, 그는 프랑스에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권혁규를 향한 관심은 적지 않다. 복수의 리그에서 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을 비롯해 MLS, 튀르키예, 폴란드, 포르투갈 구단들이 모두 문의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프랑스 리그2 소속 그르노블 푸트 38이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낭트는 권혁규를 임대 형식으로 내보내기보다는 완전 이적을 통해 정리하길 원하는 상황이다. 이는 선수 본인에게도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한번 주전 경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