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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평화위원회' 초청국에 한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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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전쟁 종식과 재건을 목표로 한 '가자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for Gaza)' 구상에 각국 정상들의 참여를 제안한 가운데, 한국도 초청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의 전언과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종합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연합(EU),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약 49개국·지역이 초청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에 무너진 건물.[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2.25 mj72284@newspim.com

다만 모든 국가가 초청장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명단 역시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로이터통신은 별도로 "약 60개국을 대상으로 한 초청장이 각국 수도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를 "영광스러운 초대"라고 표현하며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밝혔고, 최근 방한한 조르자 멜로니 총리도 "역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구상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세부 내용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 밖에도 EU 집행위원회와 프랑스·독일, 주요 중동 국가 지도자들에게 초청장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 기간인 오는 22일, 주요국 정상들을 초청해 현지에서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재건 관리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최대 60개국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엔을 사실상 대체하려는 시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로이터가 입수한 헌장 초안에는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실용적인 판단, 상식적인 해결책, 그리고 너무나 자주 실패해 온 접근 방식과 제도에서 벗어날 용기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유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불신을 반영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국은 유엔 산하 수십 개 기구에서 탈퇴했으며, 유엔 정규 예산의 약 22%에 해당하는 분담금도 납부하지 않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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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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