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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유에서 반도체까지… 남방성장선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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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정 전략 가동, 미래산업·정주여건 강화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인 올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흐름 속에서도 치유·산업·정주·복지 등 4대 시정 전략을 통해 독자적 성장 비전과 '남방성장선' 구축에 나섰다.

순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치유도시▲미래경제▲명품정주▲민생돌봄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새해 시정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사진=순천시] 2026.01.15 chadol999@newspim.com

먼저 '치유도시' 부문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도심을 잇는 치유자원 복합화를 추진해 세계적 생태치유도시 모델을 조성한다. 치유관광산업 육성지구 지정과 갯벌치유관광 플랫폼 구축을 병행하고, 콘텐츠 산업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도시의 지위를 기반으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K-생태치유'를 선도할 방침이다.

미래경제 분야는 문화콘텐츠·우주방산·바이오·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경제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정원~원도심 간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위성개발 클러스터, 그린바이오 거점 조성 등 기존 경제축을 강화하고, 해룡·광양읍 일대 미래첨단산단을 RE100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반도체 기업 유치를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일자리 확대를 통해 산업 성장과 민생 안정을 병행 추진한다.

명품정주 전략에서는 2028년 코스트코 입점, 2030년 경전선 개통 등 도시 인프라 변화를 앞두고 동천·옥천 생태축 정비, 연향들 도시개발,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등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환경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탄소중립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생돌봄 부문은 AI 기반 스마트돌봄,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 통합돌봄 체계를 완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6년은 순천의 미래를 결정지을 변곡점"이라며 "행정통합 흐름 속에서도 선제적 전략으로 도시의 지속 성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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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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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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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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