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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첼시 레전드' 램퍼드 품으로…코번트리에서 승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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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축구 국가대표 윙어 양민혁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선두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하며 커리어의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다. 첼시 레전드 출신 프랭크 램퍼드 감독 아래서 성장 기회를 잡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이 포츠머스 임대를 조기 종료하고 챔피언십 코번트리 시티에 임대된다"고 발표했다.​ 코번트리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19세 한국 국가대표 윙어를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A매치 이력과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 경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코번트리 시티가 포츠머스에서 뛰던 양민혁을 7일 임대 영입했다. [사진=코번트리 시티] 2026.01.07 zangpabo@newspim.com

양민혁이 전반기를 보낸 포츠머스는 챔피언십 하위권에서 강등권 경쟁을 벌이던 팀이다. 반면 코번트리는 15승 7무 4패, 승점 52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정조준하고 있다. 하위권 팀에서의 생존 경쟁이 아닌, 우승과 승격을 목표로 하는 무대로 그라운드가 바뀌었다.

양민혁으로선 더 큰 목표를 갖고 있는 팀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압박의 강도, 경기당 기대치, 팬들의 시선 모두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

양민혁. [사진=코번트리 시티]
양민혁의 등번호 18번. [사진=코번트리 시티]

양민혁은 강원FC 시절인 2024년 K리그1에서 12골을 터뜨리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이를 발판 삼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선 곧바로 임대돼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14경기 2골 1도움, 포츠머스에서 1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기를 거쳤다.

코번트리에는 램퍼드 감독이 있다.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였던 램퍼드는 2024년 11월 코번트리 지휘봉을 잡았다. 더비 카운티, 첼시, 에버턴을 거치며 젊은 선수 활용에 익숙한 지도자다.

램퍼드는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빠른 전개, 측면 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선호한다. 윙어 뎁스가 얇은 코번트리 전력 구조상, 양민혁에게 기회가 열릴 여지는 분명하다. 구단 역시 출전 기회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램퍼드 감독. [사진=코번트리 시티]

양민혁은 입단 소감에서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코번트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어떻게 적응하면 되는지 명확히 설명해줘 이곳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최대한 빨리 적응해 내 장점을 보여주고, 왜 이곳에 있는지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등번호는 18번. 챔피언십 선두 팀에서 경쟁은 쉽지 않겠지만, 성공한다면 의미는 분명하다. 양민혁에게 코번트리는 단기 임대 팀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향한 가장 현실적인 디딤돌이 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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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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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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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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