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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쏟아지는 김병기…당내서도 커지는 사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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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김병기 원내대표 30일 입장 밝힐 듯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근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두고 정치권 전반에서 책임론이 제기되며 거취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권은 김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대한 권력형 특혜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직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국민 상식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개혁신당은 "더 이상 국회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즉각 모든 당직과 의원직에서 물러나 자연인 김병기로서 법의 심판을 기다리시라"고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29일 현재까지 김 원내대표에게 제기된 의혹으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활동 당시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을 무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 ▲국정감사를 앞두고 피감기업 대표와 오찬을 했다는 의혹 ▲의료 공백 시기 지역구 병원에서 특혜성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 ▲보좌진에게 아들의 예비군 동원훈련 연기를 지시했다는 의혹 등이 있다.

잇따른 폭로에 자칫 '김병기 리스크'가 개인 차원을 넘어 당 전체의 부담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민주당내에서도 김 원내대표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청와대에서도 김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9 mironj19@newspim.com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저라면 당에 부담을 안 주는 방법과 방향에 대해 깊게 고민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김 원내대표께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이미 사과를 했지만 더 자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공개적으로 김 원내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여기에 정청래 당대표가 "당 대표로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대신 사과하고 나서면서 김 원내대표의 사퇴론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처음부터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 텐데 김 원내대표가 초기 대응을 잘못했다"고 꼬집었다.

한 재선 의원은 "당원들 분위기도 심상치 않은 것 같다"며 "(김 원내대표가) 지도부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논란 속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김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내일(30일) 예정대로 본인의 입장을 말씀할 것"이라며 "일단 해명과 사과에 더 방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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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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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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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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