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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연말 문화시설 전시·체험행사 운영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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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로 전시와 체험 진행
문화 향유와 복합공간 발전 목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박물관과 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잇달아 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인류 최초의 예술 창조'를 주제로 한 기획전 '선사예술가(Early Artists)'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특별전의 순회전으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이어진다.

실크박물관 2025기획전 포스터[사진=진주시] 2025.12.25

전시에는 유럽 구석기시대 벽화와 조각품을 연구자와 복원 전문가들이 협업해 재현한 복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관람객이 선사시대 예술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참여형 전시로 구성했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수각류 공룡' 전시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진주 정촌면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을 비롯해 다양한 수각류 공룡의 세계가 소개된다. 전시관 로비에는 백악기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이 대형 미디어 영상으로 구현돼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지난 11월 문을 연 진주실크박물관은 개관 기념전 '비단 삶 : 생을 수놓다'를 선보이고 있다. 실크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다룬 상설전시와 더불어, 빛과 음악, 영상으로 진주실크의 미적 감각을 표현한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28일까지는 '실크과학랩(Silk Science Lab)'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실크의 과학적 특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발달·정신장애 예술가들의 창작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내부 산책자'를 내년 2월 1일까지 전시한다. '밝은방' 예술가 그룹의 참여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인간 내면의 탐구를 조명한다.

남강유등전시관은 내년 6월 14일까지 기획전 '빛, 결, 선 :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를 통해 진주의 대표 문화자산인 유등과 실크, 검무, 신윤복의 회화를 결합한 융복합 전시를 선보인다.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은 기획전 '붉은 숨결, 새벽을 깨우다'가 열린다. 진주 지역 화가 12명의 작품을 통해 '붉은 말의 해'의 생동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문화시설이 단순한 관람 장소를 넘어 소통과 배움, 휴식의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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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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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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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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