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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용수·전력 문제 해결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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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신도시 확장 따른 수요 증가 선제 대응 모색
전문가들, '아미천댐 건설·한탄강댐 다목적 활용' 등 제시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북부청은 경기북부 용수와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부청사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경기도 상하수과, 산업입지과, 에너지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부식 단국대 교수와 권현한 세종대 교수 등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해 현황 점검과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북부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5.12.22 atbodo@newspim.com

회의는 먼저 경기도가 준비한 경기북부 지역 용수와 전력 수급 현황 공유로 시작됐다. 도는 2035년까지 전국 물 부족량의 59%가 경기북부를 포함한 한강 유역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양, 파주, 남양주 등 신도시 인구 증가 지역에서는 생활용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파주 등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서는 공업용수 부족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전력 상황도 심각했다. 경기도는 2023년 기준 전국 최대 전력 소비량인 140,312GWh를 기록했으나 전력자립률은 62.5%에 그쳐 외부 공급 의존도가 높다. 게다가 발전 구조가 LNG 비중 90% 이상으로 편중돼 연료 가격 변동이나 계통 여건 변화에 취약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의 '경기북부 용수·전력 현황'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수원 다변화와 공급망 혁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강부식 단국대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의 경기북부 수자원 확보 전략' 주제 발표에서 하수 재이용수 기반 신규 공급원 확충, 유역 기반 분산형 저류·함양 시스템 도입, 홍수 조절 전용인 한탄강댐의 다목적 활용 검토 등을 제안했다. 그는 "경기북부는 접경지역 특성상 대규모 신규 댐 건설이 어렵고 광역상수도 확충 비용도 남부보다 훨씬 높다"며 "버려지는 하수 처리수를 산업용수로 재이용하고 한탄강댐을 가뭄 시 비상 용수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권현한 세종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수자원 관리 방안' 발표에서 기후위기, 안보 리스크, 산업 수요 폭증이라는 '복합 위기(Triple Threat)'를 경고했다. 그는 아미천 기후대응댐 건설을 통한 자체 수원 확보와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구축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권 교수는 "임진강 유역은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등 안보 위협과 기후 변화에 동시에 노출돼 있다"며 "아미천댐으로 독자적 물그릇을 만들고 기존 댐, 정수장, 관로를 스마트 기술로 연결해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력 분야에서는 정용호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차장이 경기북부 전력 계통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송변전 설비 확충을 위한 지자체 인허가 협조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관계 기관 건의를 종합해 '경기북부 용수·전력 공급 안정화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과 인프라 투자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용수와 전력은 경기북부 대개발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필수 생존 조건"이라며 "아미천댐 건설, 한탄강댐 활용, 스마트 전력·수자원망 구축 등 혁신 대안을 정책으로 구체화해 도민 삶을 지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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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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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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