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통일연구원, 26년 만에 친정 통일부로 돌아가나...李대통령 "일리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동영 통일장관 "이관 필요" 요청에 화답
국책 연구기관 통폐합 따라 1999년 총리실로
김민석 총리도 "동의하고 싶은 마음 상당"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총리실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통일부 소속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졌다.

통일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통일연구원을 부 소속으로 옮겨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일리가 있다"고 밝히면서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정 장관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 부처의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외교부와 국방부・국가정보원이 산하에 싱크탱크가 있지만 통일부는 없는 점을 언급하면서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통일연구원을 통일부로 이관해 주십사 하는, 대통령님께서 선물을 하나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외교부는 국립외교원을 두고 있고, 국방부는 국방연구원, 국가정보원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을 각각 갖고 있으나 통일부의 경우 1999년 국책 연구기관 통폐합 조치에 따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넘겼다.

이 대통령은 "일리 있다"면서 "소속을 바꾸면 예산이 더 들어가거나 문제가 발견되는가"라고 되물었고,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총리만 동의하면 된다"고 답했다.

김민석 총리도 "동의하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있다"면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한주 이사장과 한번 논의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이 "통일 문제를 연구하는 곳을 굳이 다른 소속으로 둘 필요가 없다"며 "연구를 해보고 국무회의 때 논의하자"고 매듭을 지은데 따라 통일연구원을 통일부 소속으로 옮기는 데 탄력이 붙게 됐다.

통일연구원 사정에 밝은 한 전문가는 "부처 소속으로 옮겨가면 연구와 정책이 선순환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과거 통일부 소속일 때 차관급 인사가 연구원장으로 옮겨가는 등 퇴직관료의 자리만들기가 벌어지고, 통일・북한 연구결과에 대해 부처의 입김이 작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적지 않았던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