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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주차편의 개선…고양시 '스마트 주차도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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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현실에 맞게, 이용 더 편리하게"…주차 체계 정상화
친환경 주차장·관제시스템 도입...환경·안전·접근성 재정비
도심·역세권·상가 회전율↑...출퇴근·상권이용에 효과 기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추진한 고강도 주차장 정비 계획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공영주차장 요금 현실화와 역세권 유료화, 노상주차장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으로 주차 공간 회전율이 높아진 효과가 뚜렷하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관리 강화가 아닌, 장기적으로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시설 개선과 신규 주차장 조성에 재투입되며, 사회적 약자 배려 조치도 강화됐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스마트·친환경·공정'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된 토당 제1공영주차장. [사진=고양시] 2025.12.19 atbodo@newspim.com
친환경 주차장인 향동 제1공영주차장. [사진=고양시] 2025.12.19 atbodo@newspim.com

17년 동결 깨고 '요금 현실화'… 재정 건전성·시설 개선 동력

공영주차장 요금은 2008년 이후 17년간 동결돼 운영 원가 대비 수입 비율이 58.85%에 그쳐 재정 부담이 컸다. 전년도 기준 총 원가는 145억5000만원, 수입은 85억7000만원 수준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 2월 재정 건전성과 시민 부담을 고려한 단계적 요금 인상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7월부터 3년간 연차별 10% 내외로 인상하며, 2025년 7월부터 11%, 2026년 7월 21%대 초반, 2027년 7월 30%대 초반까지 순차 적용한다. 3년 후에도 운영 원가의 77.24% 수준으로 제한해 과도한 부담을 막았다.

고양시는 이번 조치를 '요금 인상'이 아닌 공공성 유지 차원으로 규정한다. 확보된 재원은 노후 시설 개선과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에 쓰여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8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요금 감경 대상을 확대, 사회적 약자 배려를 강화했다.

백마역 공영주차장. [사진=고양시] 2025.12.19 atbodo@newspim.com
원흥 제1공영주차장. [사진=고양시] 2025.12.19 atbodo@newspim.com

역세권 공영주차장 유료화…'알박기 주차' ↓ 회전율 ↑ 효과

역 주변 공영주차장은 무료 운영으로 '알박기 주차' 문제가 심각했다. 장기 방치 차량이 공간을 독점해 대중교통 이용자와 상권 방문객이 불편을 겪었다.

고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흥역(149면), 백마역(35면), 일산역(27면) 등 3개소 총 211면에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 순차 유료화에 나선다. 원흥역은 시스템 설치 완료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유료 전환, 백마역은 CCTV 5대와 시스템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 목표로 시범 중이다.

일산역 공영주차장은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아스팔트 대신 투수성 잔디 블록을 적용해 녹지 공간을 만들고, 역사 광장과 연결된 보행로 턱을 낮춰 장애인·노약자 무장애 동선을 확보했다. 접근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높인 모범 사례다.

유료화로 장기 주차가 줄면 출퇴근 시간대 회전율이 올라 실제 이용자들이 공간을 쉽게 확보할 전망이다. 이는 인근 상권 활성화와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동 노상주차장. [사진=고양시] 2025.12.19 atbodo@newspim.com
도로상에 설치된 노상노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카메라. [사진=고양시] 2025.12.19 atbodo@newspim.com

노상주차장 '스마트 무인' 전환… 민원 급감·관리 효율화

노상주차장에도 LPR(차량번호판 자동인식) 기반 무인정산시스템이 정식 도입됐다. 1년 시범 운영 후 상가 밀집·민원 다발 지역 3곳에 적용, 신원동(16면), 백석 먹자골목(41면), 대화공원(20면)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입차 시 카메라가 번호판과 시간을 자동 기록하고, 출차 시 요금을 계산한다. 이용자는 모바일이나 정산기로 납부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12시간)다. 운영 외 시간 입출차도 기록해 무단·장기 주차를 억제하고, 인건비 절감과 사람 간 마찰도 줄였다.

유진상 주차교통과장은 "장기 독점으로 주차장 본연 기능이 약화됐던 문제를 요금 현실화와 시스템으로 해결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쾌적한 주차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 도시 전역 주차 인프라를 체계 개선하며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러한 노력은 대도시 주차난 해소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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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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