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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인공태양, '10조 경제효과' 핵융합 선도도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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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 왕곡면...태풍·해일 위험 낮음, 지형 안전·KTX·공항 교통망 우수
2027년 착공 2036 완공 예정..300여 개 기업 입주, 1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10조 원대 경제 효과와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 도시' 도약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설명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인공태양)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 부지로 나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 선점을 위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 추진 청사진을 밝혔다.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2028년 착공해 2036년 핵심기술 개발 완료를 목표로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인접 부지에 들어선다.​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16일 오후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설명회'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2025.12.16  ej7648@newspim.com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왕곡면 에너지국가산단 일원은 100만㎡가 넘는 평탄지로 공모 기준(50만㎡)의 두 배 규모를 확보해 향후 확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부지 전체가 견고한 화강암 지반으로 이뤄져 최근 수십 년간 지진 기록이 거의 없고 태풍·해일 위험이 낮은 내륙 지형인 점도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선정 배경이 됐다. 또한 KTX 나주역과 무안국제공항, 광주·전남 주요 거점으로 이어지는 교통망, 인접한 에너지 국가산단과의 연계로 연구·산업·정주 환경을 한 번에 갖춘 점이 왕곡면이 가진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시설이 완공되면 300여 개 기업 유치와 1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은 물론 10조 원이 넘는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에너지 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과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빛가람혁신도시에 한국전력공사와 670여 개 에너지 기업·기관이 집적된 나주는 전력·에너지 실증과 상용화의 중심지로 꼽힌다. 왕곡면 덕산리 에너지국가산단 부지는 화강암 지반에 최근 20년간 규모 3.0 이상 지진이 한 차례도 없었던 안정된 내륙 지역으로, 대형 연구시설 입지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핵융합 전공 교수진과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기반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나주시는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위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연구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16일 오후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설명회' 행사에서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2025.12.16 ej7648@newspim.com

나주시는 20개 읍면동 주민설명회와 12만 시민 서명운동, 200여 명이 참여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활동 등 폭넓은 시민 참여가 유치의 결정적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나주만의 사업이 아니라 광주·전남이 함께 에너지·AI·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연계하는 초광역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12만 나주 시민과 340만 광주·전남 시도민, 언론의 성원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국 도약을 견인하는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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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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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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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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