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 현장분석] LG 국대 포워드 양홍석 활용법, 핵심 키워드는 '스페이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양=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프로농구 창원 LG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완성형 전력에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28)까지 합류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양홍석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 중이다.

LG는 지난 시즌 챔피언이다. 15일 현재 15승 6패로 1위에 올라있다. 시스템 농구가 여전히 위력적이다. 양준석과 유기상, 정인덕,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까지 베스트5가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간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도 "LG는 포지션별 분업을 잘하는 팀이다. 가드 양준석, 슈터 유기상, 3&D 정인덕, 4번(파워포워드) 칼 타마요, 센터 마레이가 자신의 역할을 알고 뛴다. 공격 분할도 잘 되는 팀"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전역 후 복귀한 LG 양홍석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2025.12.15 iaspire@newspim.com

순항하고 있는 LG에 양홍석까지 제대 후 합류했다. 195cm의 장신 포워드 양홍석은 내외곽을 오갈 수 있는 스코어러다. 하지만 현재 LG에 특별한 약점이 없다. 양홍석을 전력의 플러스로 만들어야 하는 LG는 고심하고 있다. 조 감독은 "양홍석을 3번(스몰포워드)으로 갈지, 4번으로 갈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소노 원정경기 전 만난 양홍석은 "3번, 4번 모두 상관없다. 예전부터 3, 4번을 오가며 뛰어서 다 편하다. LG는 워낙 좋은 시스템을 갖고 있다. 내가 맞춰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LG의 주전 3번은 정인덕(195m)이다. 4번 자리에 타마요(202cm)가 있다. 여기에 양홍석이 가세했다. 조 감독은 "수비가 필요하면 (정)인덕이를 넣는다. 양홍석이 (칼)타마요와 함께 뛰면 리바운드 싸움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홍석과 타마요의 공존은 풀어야 할 숙제다.

양홍석과 타마요의 공존을 가장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하이포스트, 로우포스트에 각각 위치해 하이-로우 게임을 하면 된다. 하지만 LG는 골밑에 정통센터 아셈 마레이가 뛰고 있다. 하이 포스트에 올라가 공을 뿌려주는 역할도 한다. 동선이 겹칠 수밖에 없다. 가드나 포워드가 파고들 공간을 만들기도 어렵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LG 양홍석이 센터 아셈 마레이와 골밑을 지키고 있다. [사진=KBL] 2025.12.15 iaspire@newspim.com

양홍석을 플러스 전력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결국 '스페이싱(Spacing)'이다.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다. 조 감독도 "둘(양홍석, 타마요)이 뛰면 리바운드에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함께 뛰었을 때 뻑뻑하면 좋은 선수를 4번으로 쓸 수밖에 없다"면서 "픽 게임을 하면 둘 모두 공격 성향이 강해 공을 잡고 싶어 모인다. 그럴 때 누군가 벌려줘 스페이싱을 해줘야 한다. 그런 움직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양)홍석이가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야 한다. 양홍석과 타마요의 장점을 모두 살리려면 스페이싱 농구가 필요하다. 영상을 보며 계속 바꿔가고 있다"면서 "연습이나 소통을 통해 맞춰가야 한다. 몇 경기 가지고 평가할 수 없지만 앞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좋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양홍석은 국가대표 포워드다. 타 팀에 가면 주전이다. 검증된 능력은 갖췄다. 결국 시간의 문제다. 팀 성적도 괜찮아 급하지 않다. 차근차근 기존 전력과 조화를 이루도록 양홍석과 함께 스페이싱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 감독이 "3라운드 후반, 4라운드에는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하는 이유다.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