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9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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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안전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실시[사진=의정부시] 2025.12.10 sinnews7@newspim.com |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팀(BLS TS) 유호연 팀장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환자 초기 대응요령, 응급상황 시 행동수칙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교육과 영상 교육, 실습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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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응급대응 역량 강화 협력[사진=의정부시] 2025.12.10 sinnews7@newspim.com |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심정지 환자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업무 현장과 일상에서 시민과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맑은물운영과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내실있고 실효성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응급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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