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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부산시·시교육청 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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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예산안, 17조 9311억 수정
부산교육청 예산안, 5조 5317억 확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16조 6830억 원) 대비 7.5% 증가한 17조 9311억 원이고 부산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5조 3351억 원) 대비 3.7% 증가한 5조 5317억 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 17조 9330억 원보다 19억 원 감액된 17조 9311억 원이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11.10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했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수소버스 구매지원 17억 5000만 원▲부산 문화회관 지원 23억 5800만 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70억 원중앙대로 확장공사 20억 원 등을 삭감 조정했다.

삭감한 예산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 2억원,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위크 2억원, Big 해피 토일릿(Toilet) 프로젝트 16억 8600만 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3억원, 택시 운수종사자 희망키움사업 4억 원 등에 증액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상수도 사용료 감면액 보전금 8000만 원 삭감 조정했고 세출부문은 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원격검침 유지보수 용역 000만원 등을 삭감했다.

교통사업 특별회계에서는 초읍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2800만원 등을 증액 조정했고 소방특별회계에서 초고층건축물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 훈련 시상금 200만원을 증액 조정하였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시 기금운용계획안 수입부문은 변동 없으며, 지출부문은 기후대응 기금의 재해쓰레기 등 특별청소대책비 2000만 원, 양성평등·출산지원및청소년육성 기금의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 1억 5000만원 등을 증액 조정하고, 기금별 잔액은 예치금으로 조정했다.

부산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은 5조 5317억원이며 세입부문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산교육청 예산안은 ▲중학교 자기주도학습실 구축비 10억 원▲(가칭)덕도예술마루 23억 6100만 원▲연지초 공간재구조화 사업 7억 3300만 원▲학교 공기질 점검 5억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운영 지원 1억 원, 창의융합교육원 시설물 소규모수선 4000만 원 등을 증액 조정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교육청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교육정보화기금의 수입부문은 변동 없으며, 지출 부문은 교원용 컴퓨터지원 27억 1200만 원과 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 23억 6800만 원을 삭감 조정하고 잔액은 예치금으로 조정했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와 안전, 교육환경 조성 등 부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이번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에서 의결한 2026년도 예산안은 11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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