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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기 표류 도로분야 2개 사업 본격 추진…착공 최소 비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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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마산 국도5호선 운송시간 40% 감소
김해~밀양 고속도로 물류허브 도약 노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가 2026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 국도5호선 5억 원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24억 원을 반영받았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로분야 국비확보 주요성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거제 육상부 실시설계 마무리와 내년 하반기 착공 최소 비용이며 김해~밀양은 타당성조사와 환경평가 예산"이라고 밝혔다.

두 사업은 장기 표류 끝 본격 추진 신호탄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왼쪽)이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로분야 국비확보 주요성과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2.08

거제~마산 국도5호선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됐으나 부산~거제 연결도로(거가대로) 민자사업의 통행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전금 문제로 착공이 지연됐다. 도는 창원 제조업과 거제 조선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도는 거가대로에서 거제~마산 국도5호선으로 전환되는 교통량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추계한 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거쳐 손실보전금 부담을 위한 도의회 동의 절차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도는 타당성조사 기간을 일반 소요보다 2개월 이상 단축했다.

사업 추진 시 연간 손실보전금은 141억 원 수준이지만 개통 시 통행시간 절감 190억 원, 운행비 70억 원, 교통사고비용 9억 원, 환경비용 17억 원 등 연간 286억 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구산~거제 장목 구간 운송시간은 최대 40%, 물류비용은 15~20%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거제시 장목면까지 24.8㎞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창원측 육상부 13.1㎞는 2012년 착공해 2021년 개통됐고 거제측 육상부와 해상구간은 이번 예산 반영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제6차 국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된 국도5호선 통영 도남~거제 동부(한산대첩교) 구간과 직결돼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등 지역 개발사업과도 연계된다.

도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국비 24억 원도 2026년 정부 예산에 확보했다. 김해 진례분기점에서 밀양 남밀양 나들목까지 19.8㎞를 잇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 6000억 원 규모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가덕도신공항, 부산항신항, 진해신항과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남의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남밀양IC에서 부산신항까지 거리는 21㎞, 소요시간은 23분 단축될 전망이다.

사업 완공 시 하루 교통량은 최대 2만 5000대로 추정되며 생산유발효과 약 1조 80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00억 원, 취업유발효과 약 1만 2000명 수준이 예상된다.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김해 산업단지 간 평균 이동 거리도 16.5%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확보된 24억 원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착공 전 절차를 위한 예산이다. 도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속한 착공을 추진하고 김해~창원 고속도로(비음산터널)까지 국가도로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할 방침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SOC 사업 착수를 넘어 남해안이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경남이 글로벌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시작점"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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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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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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