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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그루시스템과 공공안전·스마트시티 보안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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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형 보안 솔루션과 공공사업 역량 결합해 동반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은 공공안전·스마트시티·지자체 ICT 사업에 특화된 ㈜그루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및 공공 체육시설·공원 등을 대상으로 지슨이 보유한 상시형 보안 솔루션과 그루시스템의 공공사업 기획·제안·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공안전·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슨은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등 자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24시간 상시형 대응 솔루션과 함께 다양한 기술 지원, 교육·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루시스템은 다수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구축해 온 ICT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제안, 현장 실행, 유지보수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지슨 한동진 대표(왼쪽)와 그루시스템 차준만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슨]

또한 양사는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공원사업소, 체육공원, 공공도서관, 공공화장실과 같은 국민 생활 밀착 시설에 특화된 '생활안전·스마트안전'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통신사를 비롯한 유지보수 사업자와의 협업 구조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는 "그루시스템은 지자체 청사관리, 체육시설, 공원·환경사업소 등 생활현장에서 검증된 공공안전·스마트시티 전문 기업"이라며 "지슨의 상시형 보안 기술과 그루시스템의 현장 네트워크가 결합되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더욱 체계적인 공공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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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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