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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업무 프로세스,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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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Z 문화경영포럼 참석, 업계 대표 350여 명 참석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KBIZ 문화경영포럼'에서 중소기업의 AI 중심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를 강조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포럼을 열고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한상기 대표 초청 KBIZ 문화경영포럼 개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주제는 'AI 전쟁에서 AGI의 시대로'다.

한상기 대표는 "현재 AI는 스스로 사고해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AI'로 진화하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대체하는 AGI 시대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AI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과 같은 중견국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확보하는 '소버린AI(Sovereign AI)'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역시 외부 AI 도구를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기업인들의 주도적인 역할과 정부 차원의 AI 전환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 경영이 융합된 다양한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 공유와 협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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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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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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