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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모간스탠리 "오라클 CDS 2008년 최고치 근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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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 27일자 블룸버그 기사(Morgan Stanley Warns Oracle Credit Protection Nearing Record High)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모간스탠리는 오라클(종목코드: ORCL)의 채무 위험 지표가 11월 들어 3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2026년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간스탠 소속 신용 분석가 린지 타일러와 데이비드 햄버거는 오라클이 직면한 위험으로 자금 조달 격차, 부채 증가, 기술 노후화 가능성을 지적했다. ICE 데이터 서비스에 따르면 오라클 채권의 5년 만기 부도 위험을 헤지하는 비용은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연 1.25%포인트로 상승했다.

오라클 디폴트 리스크 3년 만에 최고 [자료 = 블룸버그]

이들은 26일 보고서에서 오라클이 AI 사업 확장을 위해 차입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 은행과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헤지 수요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왑(CDS) 가격이 2008년 기록을 넘어설 위험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CDS가 1.5%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으며, 새해에도 회사가 자금 조달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는다면 2%포인트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CE 데이터 서비스에 따르면 오라클 CDS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98%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오라클 측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오라클은 AI 투자 경쟁에 참여하는 기업 중 하나로, AI 관련 신용시장 위험의 바로미터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미국 투자등급 채권 시장에서 180억 달러를 차입했으며, 이어 11월 초에는 약 20개 은행이 뉴멕시코에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건설하기 위한 약 1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대출을 마련했다. 오라클은 해당 시설의 임차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은행들은 또 다른 380억 달러 규모의 대출 패키지를 제공해 텍사스와 위스콘신에서 밴티지 데이터 센터스가 개발하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오라클과 연계된 이러한 건설 대출에 참여하는 금융기관들이 최근 오라클 CDS 거래량 급증의 주요 요인일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간스탠리의 신용 분석가들은 "지난 두 달 동안 오라클이 향후 임차인으로 예정된 부지에서 진행 중인 건설 대출이 최근 및 향후 헤지 수요를 더욱 크게 이끄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은행들이 대출을 다른 기관에 분배할 경우 일부 헤지가 해제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향후 다른 기관들도 헤지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밴티지 데이터센터와 뉴멕시코 프로젝트 이후에도 건설 자금 조달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분석가들은 단기적인 신용 악화와 불확실성이 채권 보유자, 대출 기관, 테마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헤지 수요를 촉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채권 보유자 헤지와 테마 헤지 모두 향후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라클의 CDS는 투자등급 CDX 지수(북미 우량 기업들의 신용위험을 묶어 만든 지수)보다 부진했고, 오라클 회사채 역시 블룸버그 고등급 회사채 지수 대비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헤지 수요 급증과 투자심리 약화가 겹치면서 오라클 주가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이를 계기로 경영진이 다음 실적 발표에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데이터센터 투자, 자본 지출 계획을 포함한 자금 조달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분석가들은 그간 투자자들에게 회사채와 CDS를 동시에 매수하는 '베이시스 트레이드'를 권고해왔는데, 이는 CDS가 회사채보다 더 크게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전략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CDS만 직접 매수하는 것이 더 명확하고 효율적인 거래라고 판단했다. 이들은 "따라서 베이시스 트레이드에서 '채권 매수' 부분은 종료하고 'CDS 보호 매수'만 유지한다"며 "지금은 CDS 직접 거래가 더 깔끔하며 스프레드 확대 효과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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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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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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