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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좌초' 조타실 비운 선장도 구속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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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과실치상 및 선원법 위반 혐의
일등항해사, 조타수는 이미 구속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좌초 사고를 조사 중인 해양경찰이 사고 책임을 묻기 위해 60대 선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중과실치상 및 선원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025.11.20 bless4ya@newspim.com

해경은 A씨가 사고 당시 선장이 직접 조종을 지휘해야 하는 협수로 구간에서 자리를 비운 점을 중대한 과실로 판단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서림리 인근 협수로 해역을 통과하던 중 조타실을 비우고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기 조타실에서는 적절한 항해 명령이 전달되지 않았고, 결국 여객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는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로 승객 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A씨가 사고 이후 책임 회피 가능성이 있고, 관련 자료 확보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선장 외에도 일등항해사 40대 B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C씨 등 총 3명을 중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는 지난 22일 이미 구속된 상태다.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2025.11.19 ej7648@newspim.com

조사 과정에서 일등항해사 B씨는 사고 발생 직전 휴대전화로 뉴스를 검색하느라 항로 변경이 필요한 시점을 놓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래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600m 떨어진 해상에서 변침해야 했으나, 이를 수행하지 않아 암초 충돌로 직결된 것으로 드러났다.

퀸제누비아2호는 19일 오후 4시 45분쯤 제주에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출항했다가 목포항 도착 약 45분을 남기고 장산도 남방 족도와 충돌해 좌초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267명 중 30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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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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